오래만에 일기을 써봅니다 요즈음 하는일 없이
바쁘고 좀짜증날가 합니다 고향에 다녀온후 원래일
하데로 왓는데 전에 비해서 일하기가 편하지 않았다
간호 팀장도 바뀌고 나어린 간호사들도 바뀌여서 이모
저모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습니다 간병인들이 조금
모여서 잡답이라도 하면 병실에 들가라고 소리 치고
간호사들하고 혹간이라도 반말치기 하면 야단맞고
밤에도 자꾸 병실을 드나들어 잠잘수 없습니다
어제 밤에도 잠을 못자서 오늘은 눈확이 푹꺼져 들가고
정신이 나지 않아서 오늘 하루을 겨우 지탱해습니다
지금은 기본상 하루 일과을 거의 끝나고 휴식할수있는
시간라서 이렇게 오래만에 일기을 써봅니다 간병일은
말그대로 창살없는 칠흙 감옥이라도 과언이 아닙니다
래일은 주일이라 보호자들도 많이와서 또바삐 보내야
합니다 래일은 어떻게 보내야 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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