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울/ 가야금소리
실바람 솔솔
민들레꽃씨 홀홀
익어버린 봄
시집가려는 처녀인양
개나리꽃 노오란 숨결
먼곳 안개처럼 아련한데
원앙새 한쌍 날아와
실개울에 또 하나의 세월을 그리네
울렁이는 봄소리
참이슬 마냥
겨울속을 걸어온 세상을 덮혀주는가
실개울은 흥부처럼 부지런히 목표향해 흐르네.
201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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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실개울 작성시간 16.04.28 너무 이뻐요
감사하네요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축복을 받아보네요 너무나 감사하구 감사하네요 -
작성자가야금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4.28 미숙한 글이라도 반갑게 받아주시니 넘넘 고마워요.
화원에 오면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시는 님
마구 찾아 오는 열렬한 여름을 포옹하며 즐거운 나날 항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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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희연 작성시간 16.04.30 멋진 닉네임시 즐감하고가요.가야금소리님의 좋은글 많이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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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가야금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5.01 언제나 어김없이 착한 마음 내려 놓으시는 김희연님 고마워요. 5.1국제 로동절 이 봄 희망의 여운을 안고 즐겁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