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밑에 밭에서 하얀 치마를 입고 정신없이 호미질을 하는 여자를 바라보고 서 있는 강 건너에 살고있는 노 총각 구석이 지게를 지고 멍하니 자기를 바라보고 있는 구석을 보고도 모르는척 일만하고 있는 건덕이는 속으로는 기쁨에 웃음을 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 여 동생과 함께 살아가는 건덕이는 심성이 착하고 얼굴도 참 이쁘게 생겼다
26살 건덕이는 마음이 약해 누가 사정하고 부탁을 하면는 거절을 못하는 우유부단에 성격이다
하지만 노 총각 구석이는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다 해내는 성격이다
32살 먹도록 장가를 못가고 혼자 살아가는 구석은 건덕이만 보면는 환장하며 졸졸 따라 다닌다
해가 넘어가고 건덕이는 그때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사방을 돌아보다 자기를 쳐다보고 서 있던 구석이를 바라보니 구석이는
어디로 가고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밭 옆에 앉아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려 시원하게 소변을 보고 일어나는 건덕이 엉덩이와 자궁위에 둔덕에 음모는 계곡을 덮고 그 모습을 산속에서 나무하다가 바라보던 옆 동네 재금이는 침을 삼키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소변을 시원하게 보고 집으로 가고있는 건덕이 뒷 모습을 보고있던 재금이는 생각을 하더니 눈빚이 반짝 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 건덕이가 거던길을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더니 지게를 지고 산 아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건숙아~~어디있냐, 건숙아
방문이 열리고 방안에서 눈을 비벼대며 나오는 10살쯤 되는 여자아이~~
[언니~~이제오는거야
[응~~잠을 잔거야
[응~~공부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어
[우리 건숙이 공부 열심히 해서 선생님 꼭 되어야 한다
[알았어, 언니]
[방안에 들어가 있어 언니가 밥 차려 들어갈께]
부엌으로 들어가는 건덕이는 건숙이만 바라 보면는 가슴이 벅차고 보람을 느낍니다, 어머니가 돌아 가시며 건숙이 걱정을 많이 하셨고 제대로 눈을 감지 못하였던 겁니다
부엌에서 불을 지피고 있는 건덕이를 울타리 넘어에서 지켜보고 있는 강 건너에 살고있는 구석이 손에는 고기가 들려있고 차마 건덕이 앞에 나서지 못하고 그저 망설이고만 서 있습니다
그때~~ 방안에서 나오던 건숙이가 울타리 넘어에 서 있는 구석이를 바라보고 ~~
[언니, 저기 어떤 아저씨가 서 있어]
부엌에서 불를 지피던 건덕이 부엌에서 나오면서 구석이를 보고 그저 웃으면서 울타리 가까히 다가가서 구석이를 그저 바라보며,
[오빠, 여기까지 와서 왜 안 들어오고 여기에 서 있어
구석이 건덕이에 다정한 미소에 그저 가슴이 벅차고 부끄러워 머리를 만지면서 손에들고 있는 고기를 건덕이 앞에 내밀면서,
[이 고기 동생하고 요리해서 맛 있게 먹어,
[왠 고기야, 오빠 들어와 저녁밥 함께먹게~~~
[내 밥도 있어
[그럼, 오서 들어와,
방안에앉아 세명이 밥을먹는데 건덕이는 밥을 먹으면서 방안을 돌아본다, 날마다 동생과 단 둘이 밥을먹다가 한 사람이 더 있으니,
[오빠가 있으니 방안이 가득차고 다복하게 느껴지네
밥을 먹다가 감격하는 건덕이를 바라보던 구석은 목구멍까지 할 말이 넘어 오다가 차마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건덕아, 힘들고 어려운 일 있으면 나에게 말해,
[말 이라도 고마워,오빠~~
[언니, 이 아저씨 누구야
[응, 저 강건너에 살고있는 아저씨야
[아저씨, 정말 잘생긴 미남이세요
구석이 어린 건숙이의 친찬에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건덕이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응~~그래, 정말로 고마워
갑자기 방안에는 웃음꽃이 피고 건덕이는 즐거운 밤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건숙이는 밥을먹고 바로 잠이들어 저쪽방으로 가고 방안에는 건덕이와 구석이 단 둘이 앉아 서먹서먹하며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오빠,오빠는 언제까지 혼자 살겁니까
[~~~~~~~~~~~~~~~~~~~~~~~~~~~~~~
[좋은여자 만나서 결혼해야지요
[이런 시골에 누가 시집을 오겠어,~~ 그리고 건덕이 너도 시집을 가야지~~
[나는 건숙이 때문에 천천히 가려고요~~
구석이는 건덕이와 결혼하면는 건숙이를 자기 친 동생처럼 키우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건덕이 마음은 구석이 오빠가 나와 우리 건숙이를 다 책임을 지겠다 그런말을 직접 듣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지나 구석이는 가슴속에 말을 한마디도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면서 건덕이를 바라보며~~~
[문 단속 잘하고, 잘자,
[그래, 오빠도 조심히 잘가요
구석이는 건덕이 집에서 나와 걸어가다가 이상한 느낌이들어 뒤를 돌아보니 검은 그림자가 건덕이 집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을 비라보고 급히 그곳으로 뛰어가니 검은 물체가 건덕이 방문앞에 서 문고리을 잡는순간 ~~~
[이봐, 거기서 뭘하고 있냐
그때 건덕이 문앞에 서 있던 사내가 울타리를 뛰어넘어 도망을 가는데 구석이는 그 사내를 잡으려고 뒤 따라 가다가 갑자기 사내가 뒤 돌아 칼로 구석이를 위협 하는데 구석이 침착하게 그 사내를 때려 눕히고 사내의 얼굴을 쳐다보니 아랫동네 재금이 입니다
[가자, 이 자식아 지서로, 너 같은놈은 콩밥 좀 먹어봐야 돼
[잘못했습니다,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다음날 건덕이는 산 넘어 읍내에 가서 여러가지 생활 용품을 구입하여 걸어가는데 순대국밥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건덕이를 바라보는 눈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읍내에서 부자로 소문난 박 환수 영감이다
일찍 아내와 사별하고 60살이 다 되도록 재혼을 못하고 딸 둘과 살아가는 박 영감은 건덕이를 읍내에서 몆번 봐 왔던 겁니다
막걸리 몆잔에 박 영감은 술집에서 나와 저 멀리 걸어가는 건덕이를 바라보며 천천히 건덕이 뒤를 따라 가고 있습니다
건덕이는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그 무거운 짐을들고 가는데 너무도 힘이들어 산속 나무아래서 쉬고 앉아있는데 누가 다가오는 소리에 그쪽을 바라보니 박영감이 천천히 걸어오면서 나무를 바라보며 다가와서는 건덕이 옆에 앉아 건덕이를 바라보면서,
[아가씨는 어느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네~~저는 저 산넘어 봉도리에서 살고 있어요
[아가씨, 지금 몆살이야
그 말을 하면서 박영감은 침을 삼키며 건덕이 몸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26살 입니다
[우리 딸보다 3살 아래이네
그 말이 떨어지자 박영감 건덕이에게 달려들어 건덕이를 잡아 숲속으로 끌고 들어가는데 갑자기 당한 건덕이는 소리를 치면서 애원을 하는데 박영감 인정사정없이 건덕이를 숲속 풀밭에 눕히고 치마를 올리고 건덕이 팬티를 바라보더니 환장하며 제 정신이 않이고 건덕이 팬티를 잡아 아래로 내리려고 하니 건덕이 몸부림을 치면서 울고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