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조금씩 많이 더워집니다. 더위를 피해, 숲 속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집 앞에 저 봉우리는 늘 절 따라다닙니다. 한껏 땀이 나면 그 다음부터는 더운지 모릅니다.
이날은 비단으로 수놓은 제천 금수산을 올랐습니다. 북쪽으로는 소백산, 남쪽으로는 월악산, 서쪽으로는 치악산이 둘러 보입니다.....
그런데
폭포가, 폭포가 목이 말라서 힘들답니다.
어제는 홍천 금학산에 왔습니다.
구경1. 홍천강 태극모양 강줄기, 호사가들이 수태극이랍니다.
구경2. 하늘말나리...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하산하여 냅다 속초로...
숙소에서 동해쪽이고요.
중앙시장서 구입한 가자미회
순대, 떡볶이...
참돔회도 샀었네요....한 놈은 아침에 라면 섞어탕에 주로 들어가고...여기서 저는 거의 술에 그렇게 됐고요.
오늘은 설악구경을 갑니다.
오세암이고요. 마등령을 오르려는데 천둥에 쫄아서 그냥 돌아섭니다. 비 예보가 있어 우비를 가져가기는 했는데....마등령을 올라 비선대로 소공원으로, 다시 백담사 주차장에 차 회수하러 가기가 번거롭네요.
점심 공양이 오시 동안 제공됩니다. 봉정암도 그렇죠. 깊은 산속에서 따뜻한 밥 한그릇, 큰 보시지요. 잘 맛있게 먹는 것이 도리입니다. 50인분이 넘는 국, 밥이 버려지면 너무죠.
매니저는 매년 와서도 또 새롭나 봅니다. 저 봉우리가 만경대라는 곳인데요. 내설악 제1뷰포인트입니다. 다만 몇년 전부터 금줄 구역이 되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 아쉽지만 '하지말라'는 것까지 하면서 즐겁고 싶지는 않고요.
제가 좀더 발품 팔면 얼마든 멋진 세상은 널려있더군요.
하산하여 다시 속초로 왔습니다. 금요일이라고 어제 5.1만 하던 호텔이 13만이라네요. 그래도 한여름 아니면 속초만큼 숙박료가 만만한 곳도 별로 없습니다.
저녁으로 송도물회...
추가로 장치 매운탕....
젓가락 초점 사진도 하나 ....
아! 이것도 가격인상, 일하는 젊은이들은 전부 외국인, 우리 아이들은 죄다 수도권가서 집세 비싸다 난리..왜 이런지는 모르겠고요.
이제 숙소로 갑니다....생숙 중에는 싼 곳도 많더군요. 역시 비가 오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내일은 포항 모임갑니다. 실장님, 밀님은 통화했는데....삐돌이 산너머가....
집이 어디 가지는 않겠죠. 왜 이런 뜬금없는 걱정이 생길까 하니, 답이 정착민 유전자네요. 그럼 세상살기가 즐겁지 않은데....
어제는 지나갔고 오늘이 내 존재인데....
"그렇지요, 괜찮아, 마침맞아"가 되는...주말이시기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희수 작성시간 26.06.19 오세암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 이었는데
이제는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
작성자윤태진 작성시간 26.06.20 마침 내일 남설악 지원 센타를 시작으로 설악 폭포 를 지나 대청 까지 가는데 ~~~
비가 많이 와서 걱정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무인시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아침에 비가 아주 많이 오던데요. 오색 경사길에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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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팬톰 작성시간 26.06.22 저도 시간나면? 꽤나 싸돌아 치는 타입인데~!
무인.. 님 께는 명함 접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돌아다니면서 한가지 맞지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행(집나감) 을 떠나도 저의 수면 시간은 딱4~5시간입니다!
그런데 숙박료는 너무 비싸요~! (주말, 연휴는 말할것도 없구~!) 속 쓰립니다!
그래서 저는 "차박"을 좋아 합니다~~! 짐 펼처 놓을일도 없고~!
마음 바뀌면 바로 떠나고~!
그러다 보니 기름값 비싼요즘도 저 "하마"를 버리지 못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