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눈밭에서 한참을 놀다가 대관령을 넘어 속초로 왔습니다.
대관령을 넘기전의 평창의 기온은 -3였는데 대관령을 넘어 강릉 평지에 오는 영상 7도네요. 고개하나로 10도 차이....
일단 숙소 체크인을 하고, 눈에 젖은 옷 정리도 좀 하고 해서 저녁까지 느긋하게 숙소에서 즐깁니다.
저녁때가 되자 애들은 숙소에 있겠다며 치킨과 피자를 시켜달라고 해서 주문해 주고 어른들만 나왔습니다.
돈도 굳고, 맘편히 술도 마시고 1석 2조네요.
대포항에 저녁쯤 도착하여 이리저리 둘러보다 여기가 좋을거 같아 입성합니다.
우리가 들어갈때는 죄다 빈 좌석이었는데, 30분뒤엔 만석....
메뉴를 보고 붉은대게세트 C 를 주문.
홍게를 표준명대로 붉은대게 바르게 적었군요.
증류식 소주인 동해밤바다도 주문
야채세트가 깔리고
1차로 해물세트
멍게
전복회
특이하게 가리비회도 나왔습니다.
혹시 모르니 중장선을 제거하고 먹으라고 했습니다.
삶은 새우
2차로 굴과 가리비찜
굴도 통통하니 좋습니다.
가리비는 씨알이 작아도 맛은 좋았습니다.
모둠회도 나왔습니다.
투박하지만 양은 ㅎㄷㄷ 합니다.
가장자리쪽은 방어회
방어 특수부위와 넙치 지느러미살도 보입니다.
넙치도 큼직하네요.
위쪽은 참돔도 일부 있습니다.
붉은대게찜과 볶음밥까지 한큐에 다 나왔네요.
씻은 묵은지를 같이 볶아 감칠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몸통살
다리도 수율이 제법 찼습니다.
크기도 나쁘지 않은 크기
매운탕을 마지막으로 코스의 모든 요리가 나왔습니다.
팔팔끓이니 진국입니다.
마무리로 라면사리까지
먹고 배부르니 대포항 야경 구경
못보던 다리가 생겼네요.
5년만에 왔거든요
가게들도 그전보다 더 늘어나 100여곳 이상 되지 싶네요.
리조트??호텔?? 뭐 암튼 그런거도 생기고
다리위로 올라와서 본 대포항
여유롭게 산책하고 숙소 근처로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