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타고 도착한곳은 바로 바이신지(해진사)역입니다.
내리면 바로 뒤편이 바다이고, 서북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일몰과 노을이 이쁘다고 해서 와봤는데 저녁때 되서 오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녁에 더 좋은곳을 예약을 했기에 낮에 한번 와봤습니다.
여기는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고, 시내에서 올때는 상하행 복선전철입니다만....
종착역으로 갈때는 단선으로 합쳐집니다.
기찻길 풍경도 애니에 나올법한 구도네요.
철길을 건너오면 미캉파크가 있구요.
에히메현의 상징을 귤의 마스코트인 미캉 캐릭터샵입니다.
철길을 건너 바다쪽으로 다시 한번 와봤는데 원래 찾던 집은 없어진듯 하구요.
방파제길을 슬슬 걸어가봅니다.
바다쪽은 뭐가 더 없어서 다시 반대편으로 넘어가는길,
해가 떠서 다시 한번 담아봤구요.
맞은편 플랫폼에서 본 역사와 바다
도심과 가까이에 이 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5분이 지났는지 저 멀리 다음열차가 들어오고 있네요.
바이신지역에 들어올때는 일부러 천천히 속도를 줄여서 옵니다.
천천히 바다를 감상하라고 그런듯
열차의 제일 앞부분이구요.
손님을 내려주고 종착역으로 떠납니다.
쓰나미 대비 루트도 보이네요.
상대적으로 지진이 많지는 않은 마쓰야마시입니다.
미캉파크 앞으로 왔구요.
10시 오픈이라 아직 준비중
캐릭터가 귀엽군요.
좌측은 타이어우주, 중간은 밀하우스, 우측은 양파다님을 좀 닮은듯....
물론 제 생각입니다.
시간이 남아 동네를 한바퀴 둘러보는데
음식점인줄 알았던 건물이 모텔이었네요.
우리나라 모텔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규모가 작은 리조트 느낌
일본에는 주택가 한 가운데 이렇게 묘지가 눈에 많이 띄네요.
동네 구경을 하다가 지역 택시 회사인거 같은데 오래된 차가 있네요
토요타 크라운으로 추정되는데 30년은 족히 넘을듯한 연식이지만 깨끗하게 관리된 모습.
미캉파크안으로 들어서 캐릭터들을 구경합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네요.
마그넷도 보이고
럭키드로우도 하네요.
1,200엔에 꽝없는 뽑기.
계산하고 한장을 뽑아 직원에게 주면됩니다.
뒤쪽에는 귤 주스와 액기스 같은거도 많이 팝니다.
1등 상품이 꽤나 큰 인형
3등쯤은 해야 본전이지 싶네요.
캐릭터들을 잘 만들어서 수익을 올리는 구조는 일본이 잘하는듯 합니다.
시내로 복귀하기 위해 역으로 나옵니다.
막상 가려니까 날이 맑아지네요.
근처에 항이 있는지 화물선도 많이 들어오고
현지인 여대생으로 추정되는 친구들이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좋은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저 건너편은 산업단지인듯
내린곳의 건너편으로 다시 왔구요
좌측의 무리들은 봉사활동 중 (아마도 쓰레기 줍는듯하네요)
해가 반짝납니다.
여기가 일본 드라마,영화 혹은 애니의 배경이 된곳이라고 하여 성지순례 하듯이 찾는다고 합니다.
저는 전혀 모르지만 꽤 유명한곳인듯.
안내판에 도쿄 러브 스토리 촬영지라고 되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