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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음식

작성자milhouse|작성시간26.06.17|조회수143 목록 댓글 6

[카카오맵] 호월일가 본점
인천 남동구 논현로46번길 14 리더스프라자 1층 118~119호 (논현동)

https://kko.to/wgG-YO-QgA



북한 음식이 궁금해 찾아갔습니다.


인조고기밥과 농마국수 주문


기본찬

우리나라랑 다른 건

슴슴하고 단맛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인조고기밥.

바로 만들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김밥처럼 미리 만들어 놓은 것 같더군요.

밥은 그냥 식은 밥이고

식감은 유부 비슷한데 두께감이 있습니다.

양념장은 매운데 짜지 않은,

우리 단짠과 다르더군요




별 맛 없는데,

계속 들어갑니다.


농마국수.


(물) 함흥냉면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승슴한 음식을 좋아해

나름 괜찮게 먹었지만,

다른 사람에게 맛있다고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우리랑 입맛이 다른 것도 있고

음식이 특별히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옆 테이블에

탈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행들이 계시더군요.

말투가 흥미로웠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도의 사투리가 섞인 것 같은데,

삼척이나 울진, 봉화쪽 사투리는 아니고

그렇다고 조선족과 비슷하길 한데.

그것도 아니고~

분단된지 오래되서

통일돼도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그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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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milhous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네, 실망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끼라라 | 작성시간 26.06.17
    밀님. 오랜만에 뵙네요.
    인조고기밥.
    명칭이.ㅎ
    북한말은 직관적이어서 참 재밌어요.

    인천에 처음 갔을 때. 지인업체에 알바를 잠시 했었는데요.
    고딩 졸업하고 바로 일하러 온 착하고 이쁜 애기가 있었어요.
    어느날, 그 애가 조심
    심스럽게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 언니 국적이 연변 조선족...이시죠? "

    그래서 인천에서 산, 십수년 동안 억양을 바꾸지 않고 경상도 사투리를 그대로 썼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milhous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7 애기가 인천에만 살아서
    잘 몰랐던 것 같네요.
    외지인의 표준어화된 사투리를~

    우리나라가 사대주의에
    알파벳 우선시 하는 걸 보면
    북한이 언어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보다 잘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작성자팬톰 | 작성시간 26.06.18 북한 음식~! 당연히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지요~!
    오래전 업무차 들락 거릴때? ㅎㅎㅎ
    일단 기본적으로 "싱겁다=맛이없다!) 로 느껴졌고! 슴슴함(적응이 힘들고!)
    농마?= 현재 우리말로 "녹말 가루" 을 의미 합니다!
    탈북한 후배넘한테 들은 말입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기본적으로 남한 음식은 "너무 자극적 이다!" 그친구 말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milhous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농마가 녹말이었군요.
    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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