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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란 생선이 궁금합니다.

작성자봉선화|작성시간12.04.03|조회수958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일전에 자연산 잡어회를 먹고 왔는데

그 횟감 가운데 (아마도 비표준명) '깔따구'라는 생선이 있었는데요~

회편의 색이 자주빛 마냥 붉은 빛과 흰살생선의 빛이 고루 섞여있었습니다.

 

후에 검색엔진을 통해 찾아보니, 농어를 지칭하기도 한다는데요~

 

대관절 깔따구는 어떤 생선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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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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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횟집실장 | 작성시간 12.04.03
    표준명 "농어"는
    "출세어 (성장하면서 크기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 어류)" 입니다

    주로
    일본에서 이름이 많은데요
    크기에 따라.... "곳빠" "세기꼬" "후쯔코" 라고 부르며
    40cm이상을 "스즈끼" 라고 부릅니다..

    어류서적에는
    농어의 일본어를..스즈끼 라고 표기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기별로 분류하지는 않고
    "농어" 라고 부르는데요

    주로
    낚시 하시는 분들이
    작은 크기의 농어를..."깔따구" 또는 "까지메기" 라고 부릅니다

    그밖에
    "돌돔"의 작은 크기를 ..뻰찌
    "참돔" 의 작은 크기를..상사리
    "감성돔"의 작은 크기를..삐까리..라고 부르는데요

    모두 없어져야할 방언들 입니다..^^

  • 작성자봉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4.03 언제나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실장님~^^
  • 작성자파도의 미학 | 작성시간 12.04.04 농어 새끼를 깔따구라고 부르죠... 횟감을 부르는 방언이 너무많아 많이들 헛갈려하십니다.
    모두 사라져야할 방언이지만 방언 또한 한 나라, 한 지역, 한 고장의 문화이니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회를 파시는 분들이 "이 생선은 우리지역에서는 아구다리라고 부르는데 표준말로는 용가자미입니다." 요렇게요...
    그런데 바쁜데 과연 이렇게 말씀하실 분이 몇분이나 계실런지...ㅋㅋㅋ
  • 작성자봉선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4.05 파도의 미학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대다수의 횟집에서 어류의 이름을 비표준어로 쓰다보니 정감은 있으나 혼돈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같은 농어를 먹더라도 같은 생선인지, 다른 생선인지 아리송해지구요~^^
  • 작성자갯내음 | 작성시간 12.04.06 농어, 방어, 숭어는 자라면서 명칭이 변하기에 출세어라고 한다고 배웠습니다.
    민물고기로는 잉어도 그렇고요.
    - 한 자 미만은 발갱이라고 하고 그 이상을 잉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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