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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4장 강해(민병석 목사)

작성자예수사랑|작성시간20.09.14|조회수2,169 목록 댓글 0

제 4장 : 하나님의 보좌 (심판의 총사령부)

< 본장의 개요 > 4장은 하늘 보좌의 모습이다. 장차 될 일에 대하여 계획하고 집행하는 총 사령부가 있는 곳이다. 앞으로 이 땅에 세워질 적 그리스도의 정권, 인류의 환난, 최후 심판 등이 어떤 특정 국가나 권력층에 의해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총 사령부에서 집행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예언의 말씀인 장차 될 일이 조금도 가감 없이 성취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다.

< 본장의 분류 > 1 - 2 하늘에 열린 문 3 - 하나님 엄위 4 - 24 장로들 5 - 일곱 영이신 성령 6 - 8 네 생물과 그들의 사명 9 - 11 24 장로들의 경배와 찬송

< 본장의 강해 >

1절 : 이 일 후에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1> 이 일 후에 . . . 교회 시대가 지나간 후에가 아니다. 교회는 전 3년 반 마지막 시점까지 가게 된다 (12:6,14). 이것은 요
한이 2장, 3장의 계시를 받은 이후를 말한다.

2> 하늘에 열린 문 . . . 이 하늘 문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영적인 문으로 특별한 사람들에 게만 보는 것이 허락됨.
(행 7:54-56.마 3:16).

3> 나팔 소리 같은 음성 . . . 1:10절의 주님의 음성.

4> 이리로 올라 오라 . . . 교회의 휴거가 아니다. 지금 교화가 계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도 요한이 받고 있는데 그
에게 계시를 보여 주시기 위해 올라오라고 하셨다.

5>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 . . 요한에게 올라오라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4장 이 후의 계시는 1,2,3장의 계시 장
소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2절 :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절 :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1>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 . . 그 말씀을 따르려고 하였더니 올라가게 되었다는 뜻이 다(고후 12:2). 하늘에 새로
운 계시를 보여 주시려고 주님이 그의 권능으로 올리우는 영적 인 상태를 말한다. 이런 일은 천사에 의해 환상으로 보
여 준 것을 요한 보았을 뿐이다.

2>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 . . 보라! 라고 표현한 것은 요한의 감탄사로 요한이 보게된 영적인 황홀경을 말한다.
열린 문으로 올리우심을 받은 요한은 바로 하늘에 베풀어진 보좌를 보게 되었다

3> 앉으신 이의 모양 . . . 요한의 눈에 비췬 하나님의 모습을 말한다.

4> 벽옥과 . . . 티가 없는 하나님의 완전한 거룩하심을 보여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성 (1) 하나님은 사람이 가까이 가지 못할 곳에 거하심(딤전 6:16).
(2) 하나님을 보고 살 자가 없다(출 33:20).

5> 홍보석 같고 . . . 홍보석은 붉은 색 보석으로 진노의 색깔이다. 심판의 색깔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
노의 상징이다. 붉은 색은 피를 상징하며 이 피는 또한 죄 값의 지불이다(히 9:22). 주님은 그의 피로서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셨다. 홍보석의 하나님은 하 나님의 심판 받을 자에게 보이시려는 모습이시다.

6>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 . . 무지개가 모여 주는 두 가지 뜻 =
(1) 노아에게 주 신 언약(창 9:8,12). 이 언약은 그리스도로 주시는 새 언약의 그림자임.
(2) 마지막 심판에서 구원하실 언약이시다(벧후 3;6,7). 마지막 심판은 불의 심판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곧 불
의 심판인데 보좌에 둘러 있는 무지개는 심판을 받지 않게 하시겠다고 언약하시는 약속이시다.

7> 녹보석 같더라 . . . 녹보석은 생명의 빛이다. 하나님의 진노(홍보석)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생명(녹보석)으로 변하여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다.

4절 : 또 보좌에 들려 24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24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1> 24장로들이 앉아 있고 . . . 이들 장로들은 누구인가?
(1) 보좌에 둘려 있다 = 하나님 가까이 있음을 의미함 (
(2) 장로들이다 = 하나님의 교회에서의 최고 직분 자임. 이들은 천사 들이 아니다. 천사를 장로라고 부른 경우는 없

(3) 흰옷을 입었다 = 흰옷은 구속과 거룩함의 표현임.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성도들의 거룩, 의로움을 상징
(4) 머리에 금 면류관을 썼다. 고난과 인내로 인한 하늘의 상급이다
(5) 보좌에 앉아 있다 = 충성된 성도들 에게 이같은 약속이 있다.(3:21 마 19:27,28.눅 22:28,29)
(6) 이들은 24장로다 = 이 수는 구약의 12지파, 신약의 12사도들을 상징하는 숫자로 하나님의 구원의 완전수를 말해
주기도 한다. 이들은 하늘에 있는 장자들의 총회에서 뽑혀진 장로들로 볼 수도 있다(히12:23).

5절 : 보좌로 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오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킨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절 : 보좌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7절 :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세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절 :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을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9절 :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1> 번개와 음성과 뇌성 . . .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주시는 엄위하신 두려움의 표현임

2> 일곱 등불 . . . 이 등불은 성령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3>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 . . 하나님의 보좌의 거룩하심을 표현한 말로 새 번역에 는 "보좌 앞은 수정 같은 유리
바다 같았다"로 나와 있다.

4> 네 생물이 있는데 . . . 이 생물들은 짐승의 모양으로 나타내고 있지만 이들은 짐승은 물론 아니고 다만 상징적인 의미
로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a> 이들은 영계의 높은 수준의 존재들인데 맡은 사역에 따라 짐승의 모습으로 표현 되었 다. 사자 - 영적 엄위, 송아지
- 순종 봉사 충성스러움의 표현, 독수리 - 영적 통찰력, 사람 - 지혜 또는 인격적인 존재에 대한 표현.
b> 이들은 에스겔 서에 나오는 "그룹들"을 말한다(겔 10:14-20). 이들은 그룹들로 복수로 나온다.
c> 이들은 하나님 제일 가까운 곳에서 일을 하는 영물들이다(겔 1:10-21). 이들의 하늘에서 의 위치는 천사들이나 24장
로들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마귀도 이전에는 이들 속에 속해 있었던 영물로 보아진다(겔 28:14-16).
e> 이들의 하는 일은 = (1) 하나님의 일을 한다(겔 1:10-21). (2)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린다
(4:8,9).

10절 :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11절 :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 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1> 면류관을 던지며 . . . 이처럼 하나님의 보좌에 둘러 있는 영광의 보좌에 앉아 있는 것은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공로이기 때문에 면류관을 던진다. 하나님 보좌의 이 같은 모습은 그리스도인들의 천상의 영원한 생활의 단면
이다. 지상에서도 이런은 생활이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나님께 감사하라. 하나님께 찬송하라
(엡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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