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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7장 강해

작성자예수사랑|작성시간20.12.11|조회수3,917 목록 댓글 0

계시록 7장

 

 

 

계 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네 천사

 

1) 땅 네 모퉁이에 섬 - 네 천사가 땅의 동서남북을 통제함. 대환난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네 천사가 네 바람을 붙잡고 있음으로 환난의 바람이 불지 않게 한다.

 

2)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음 - 네 천사가 땅의 사방 바람을 통제함. 여기서 바람은 하나님의 진노 또는 심판을 상징하는데 구체적으로는 전쟁의 바람을 말해 주고 있다. 이러한 전쟁의 바람을 천사들이 잡고 있는 것은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3)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함 - 네 천사가 전쟁 재앙이 일어나지 않게 통제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계는 영계의 천사들에 의해 하나님의 일과 계획이 통제되고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살후 2:6-7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계 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계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하나님의 인을 치는 천사와 네 천사

 

네 천사는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천사인데, 네 천사를 향해 하나님의 인을 치는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를 해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여기서 네 천사는 환난의 바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그 환난의 바람을 불지 못하게 하여, 환난의 바람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진행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천사는 하나님의 백성을 안전하게 지키는 사명을 지닌 자임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는 사역은 환난 전에 마치어짐을 말해 주고 있다.

 

 

계 7: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계 7:5 유다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계 7: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계 7: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계 7: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144000에 대한 근거

 

1)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나온다 - 하나님의 종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예수 믿는 한 증인으로 나온다. 두 증인은 두 감람나무인데 두 감람나무는 참감람나무와 돌감람나무로서 참감람나무는 이스라엘이고 돌감람나무는 이방인이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이스라엘과 이방인 가운데서 나오는 자들인데 여기 이스라엘에서 나오는 십사만 사천은 두 증인 가운데 한 증인으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증인에서 증인이란 말은 순교의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이스라엘에서 나온 순교자요 이방인에서 나온 순교자가 된다. 그리고 두 선지자는 전 삼년반 동안인 일천 이백 육십일을 예언하는 예언사역을 이루는 자임을 말해 주고 있다.

계 11:3-4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슥 4:3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슥 4:11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슥 4:14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롬 11:16-18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롬 3:29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구약은 이스라엘인 참감람나무 시대였고 신약은 교회시대 즉 이방인인 돌감람나무 시대이다. 그리고 대환난 때에는 이스라엘과 이방인 중에서 나온 두 증인 즉 두 감람나무가 하나 되어 적그리스도를 대항하여 싸우는 시대이다.

롬 9: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계시록 7장에서의 하나님의 종들과 흰 옷 입은 무리는 두 증인에 대한 이야기로서 출생과 사역 준비 그리고 사역 후에 이긴 자로 하나님 보좌에 서 있는 모습을 말해 주고 있고, 계시록 11장에서는 두 증인 사역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롬 11: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2) 12 X 12 X 1000(무한대)이란 이야기로 해석하기보다 12지파 X 12000명이란 면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 본문 가운데 이스라엘 중에 각 지파 별로 12000명이 하나님의 인을 받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12X12 X1000(무한대)라는 자의적인 해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해석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해석을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의 열 두 아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계시록에 나오는 이스라엘 지파를 영적인 이스라엘이라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으로 본다.

우리는 여기 계시록에서 나오는 이스라엘 12지파를 완성된 12지파로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창세기 49장에서 야곱의 12아들과 민수기 1장, 2장에서의 이스라엘 12지파가 서로 다름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12지파는 변화가 이루어지는데 계시록에서 완성된 12지파가 결정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약 1: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인치는 사역 비교

 

인 받는 자 하나님의 종들(이스라엘)성도(이방인)

인을 치는 자 천사 성령

인 치는 자리 이마 마음

인 치는 이유 환난 때의 특수 사역 성도의 구원이 흔들리지 않게

인 받는 수144000셀 수 없는 무리

 

12지파인을 치는 자는 사람이 아니고 천사이다 사람은 누가 인 맞을 자인지 알 수 없으나 천사는 각 지파에 속한 144000을 다 알고 인을 칠 수 있다.

 

계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계 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흰 옷 입은 무리

 

흰 옷 입은 성도가 부활의 몸을 입기 전에는 영혼의 상태인데, 여기서는 부활의 몸을 입은 상태로 나오고 있다는 것은 이방인 가운데 이긴 자로 나온 첫째 부활자이다.

 

1)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자 - 열방 즉 이방인 가운데서 나온 한 증인이다. 두 증인은 유대인 가운데 한 증인이 나오고 이방인 가운데서 한 증인이 나온다.

 

2)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 - 이방인 가운데서 한 증인으로서 수효가 셀 수 없이 큰 무리임을 알 수 있다.

 

3)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섬 - 이방인 가운데서 한 증인으로 이긴 자로서 모습은 흰 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들고 하나님 아버지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이 종려 나무는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고 자란 나무로 환난 가운데서도 이긴 자들이 들고 서 있을 수 있는 나무 가지이다. 유대인들의 초막절 행사와 관련시켜 사용하고 있는데 종려 가지를 이긴 자들이 하늘 가나안에 들어간 후 하나님을 경배하는 모습을 취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4)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함 - 이방인 가운데 한 증인인 흰 옷 입은 무리들을 구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것은 예수께서 초막절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자 많은 사람들이 호산나를 외치던 장면을 연상시켜 주는 구절이다.

요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계 7: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계 7: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모든 천사

 

1)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섬 - 하나님께서 만유의 주재자답게 한가운데 있는 보좌에 앉아 계시고 그 보좌 둘레에 네 생물이 자리잡고 보좌 주위에 24장로들이 앉아 있는데 다시 그 주위를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이 옹위하고 있는 것이다.

 

2)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 - 이와 같은 경배의 자세는 24장로들이 취했던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 사역과 그 영광에 대하여 천사들도 하나님께 최상의 경배와 찬양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3)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함 - 천사들의 찬미 내용은 일곱 가지로 되어 있는데 ‘부’가 ‘감사’로 바뀐 것 외에는 5:12에서 천사들이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을 찬미한 내용과 동일하다. 본절의 찬송이 아멘으로 시작해서 아멘으로 끝나는 것은 찬미의 내용이 진실하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계 7: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계 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흰 옷 입은 자들의 출처

 

1)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 - 이방에서 대환난을 이기고 나온 자들인데 이들은 짐승표를 받지 않고 증인됨으로 순교한 성도들이다.

계 20:4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이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계13: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계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15:2-4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2)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 (예수의 피와 흰 옷은 하나이다. 예수의 피만이 예수의 옷을 빨아 희게 한다)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은 이방인들 가운데 이긴 자들이고, 하나님과 어린 양에 속한 자는 이스라엘 가운데 이긴 자들이다.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계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 7: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계 7: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계 7: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흰 옷 입은 자의 사역

 

1)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음 - 이들은 이방인으로 열방에서 짐승표를 받지 아니하여 이긴 자로 유리 바다를 거쳐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된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아무나 설 수 없는데 이긴 자는 하나님의 존전에 두려움 없이 설 수 있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김 - 하나님의 성전에 거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된다. 섬긴다는 말은 하나님을 보필한다는 의미뿐 아니라 그분과 교제하는 중에 그분의 지극한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새 예루살렘에는 죄인이 없으므로 죄를 사함받기 위한 곳인 성전이 없다고 보아야 하는데 21장 22절에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하늘나라에서 성전이 된다고 언급되어 있다. 즉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와 함께 부활의 몸으로 있는 곳이 성전인 것이다.

계 21: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흰 옷 입은 자에 대한 보호

 

1)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침 -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이들을 위해 하나님의 장막을 쳐준다. 이 하나님의 장막이 성도들의 진이다. 장막(tent)은 구약시대의 성막(tabernacle)에 상응하는 것이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물이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성도들 위에 장막을 친다는 것은 성도들과 함께 거하사 그들을 보호해 주신다는 의미이다.

계 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0: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루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은 영계에 있는 것으로 천년왕국은 영계에서 부활체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영계는 물질계를 짓기 전에 먼저 지어진 피조계이기에 이곳도 완전한 세계가 아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싸움이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일에 대해서 하나님의 소멸하시는 불로 심판하신다.

 

2)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함 - 영계에서는 생명나무 열매와 생명의 떡이 있음으로 이러한 양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기에 주리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사함을 얻은 자들은 비록 이 세상에서 배고픔과 가난과 궁핍함과 멸시를 당하였을지라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모든 고통에서 떠나 풍요와 진정한 안식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다.

 

3) 목마르지도 아니함 - 영계에서는 마르지 않는 생명수 샘과 강가가 있어 이 물을 마심으로 목마름이 없는 곳이다.

 

4)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함 - 영계에도 해와 달과 별이 있다. 그리고 산과 바다와 땅이 있음으로 천년의 기간동안 거할 수 있는 곳인데 그러나 그곳에서의 해는 부활체를 가진 자들을 뜨겁게 해서 상하게 하지 못한다.

 

5)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심 -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은 보좌에 앉으심이 아니라 성도를 대표하는 장로들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로서 계시는 것을 묘사한 말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린 양이신 예수가 목자가 되어서 양 같은 희생 성도들을 목마름이 없게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신다. 어린 양이 어떻게 목자가 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어린 양은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의 희생의 제물로 드려지는 모습이고 성도들에 대해서는 인도해 주시는 목자 되시는 분이시다.

 

6)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 - 눈물은 고통과 슬픔을 상징한다. 성도들은 이 땅에 사는 동안 큰 환난으로 인해 많은 슬픔과 고통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는 더 이상 그 같은 슬픔이나 고통이 존재하지 않으니 성도들이 다시금 눈물을 흘리게 되는 일이 없게 된다. 그리고 이 세상 사는 동안 겪은 노고에 대해서 하나님의 무한한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영계에서 부활의 몸을 입은 자들에게도 눈물이 나온다. 물질계인 세상에서의 일을 생각하면 눈물뿐인데 영계에서 하나님이 저들을 위로하며 눈물을 닦아 주신다.

 

여기에서 인 맞을 이스라엘 12지파 144000은 구약적 관점에서 셀 수 없는 큰 흰 옷 입은 무리는 신약적 관점에서 본 교회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가리킨다. 전반부는 이 땅 곧 지상의 관점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는 전통적인 교회를 나타내고 후반부는 천상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입은 승리의 교회를 나타낸다.

 

144000에 대하여 그리스도인 중에 특별한 계급 순교자나 선지자로 지목하거나 종말의 추수기에 재림신앙을 외칠 참된 종의 수라고 본다

2. 증거로

(1) 계 7:9의 흰 옷 입은 무리는 이 일 후의 사건 즉 144000의 인침을 받은 후의 사건이기 때문이고

(2) 144000이 하나님의 종들로서 일반 성도와 구별된 한 호칭 때문이고

(3) 144000은 땅에서 인침 받은 자들이지만 흰 옷 입은 무리는 하늘의 무리이며

(4) 전 자는 이스라엘에서 선택받은 무리이나 후 자는 모든 족속에서 구원받은 자들이고 (5) 전 자는 구원의 예정이나 후 자는 구원이 실현된 자들이라는 것이다

(6) 전 자는 셀 수 있는 수이고 후 자는 셀 수 없는 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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