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매력속으로!
테헤란이라는곳
강남구에는 테헤란로가 있지요, 1985 년경에 중동에서도 특히 이란시장확보를 위해 테헤란로로 명명하여 이란과의 교역을 넓힌 공이 큰 것 같습니다. 테헤란시내에는 서울로가 또한 있습니다.
테헤란에 출장간 것은 아마도 93 년경인것 같은데 중소기업 진흥공단에서 주선해서 두바이와 같이 묶어서 한 7- 8 일 다녀온 것 같습니다. 당시에 테헤란은 미국과 사이가 안 좋아서 극히 폐쇄적이고 교역도 아주 적었던 것 같습니다. 전시회를 마치고 저녁에는 테헤란에 주재하는 코트라 지사장이 집에 초대하여 열댓명이 집에가서 저녁을 근사하게 접대받았지요. 처음 먹어보는 캐비어가 아주 아주 특이하게 맛있던게 뒷맛이 길게 남게 합니다. 그날 지사장부인이 푸념을 하는데 여기는 당시에 라면이 아주 귀해서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학교에서 시험 볼 때 100 점을 맞으면 한 개씩 끓여 주는 귀한 음식인데 두세 달에 한번씩 한국에서 소포가 와서 그때는 라면소포를 기다리고 있었고 겨우 2 개의 라면만 남아 있어서 아들을 위해 감추어 놓았던 그 라면을 남편이 며칠 전에 친구들과 집에 와서 술먹다가 안주로 홀랑 끓여 먹었다고 푸념을 자랑 삼아 하는 것은 들었지요. 아마 일행 중에 가방에 라면 가지고 온 사람들이 걷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란북쪽에는 카스피해가 엄청크게 자리잡고있어서 철갑상어 등 수산물도 많이 나지요,
아시아와유럽, 중동이만나는이란고원에위치한이란.
이러한지리적특성때문에실크로드주요거점지역으로발달했던이란은한때광활한페르시아제국이번성했던곳이기도합니다.
1. 이스파한
900년동안 이민족의지배를받다가페르시아왕조를재건한 사파비 왕조의수도, 이스파한은 세계에서가장아름다운이슬람도시로꼽힙니다.
2. 이맘모스크
1,800만장의벽돌, 47만 2500장의블루타일로만들어진페르시아건축의걸작, 이맘 모스크는모스크건축의원칙과 이맘 광장과의 균형미를 둘다충족하기위해 정문은광장을향하고 예배당은메카를향하도록지어진것이특징입니다.
고대페르시아제국의
역사와종교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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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즈드
이란고원중앙에위치한야즈드는진흙벽돌로이뤄진오래된도시로중앙아시아와인도로가는카라반행렬의정거장역할을했던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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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멎을것같은
화려한예술의향연
4. 나시르알목모스크
모스크는대부분푸른빛이라는편견을깨주는곳. 나시르알목모스크의핑크빛예배당을만나게되면모스크가이렇게사랑스러울수있다는것을새삼깨닫게됩니다.
1866년카자르왕조시대에 지어진나시르알목모스크는유럽문물을받아들여지어졌습니다.
그중하나가핑크빛타일이며 ‘핑크모스크’라는애칭이붙게된이유이기도합니다.
또한유럽의영향을받아사용된스테인드글라스로인해형형색색의빛이예배당내부를아름다운색으로물들이며 환상적인분위기를연출합니다.
건물밖에서보았을때는감흥이덜하지만내부에들어오면모두감탄하게되는데요. 혜초에서는예배당에빛이잘들어오는아침에방문하여가장아름다운모습을감상하실수있도록진행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인터넸에서 가져온 사진이고 필자도 그런데 가보지는 못한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