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나룻배가 되어주세요.

작성자初心(울산군파25세손)|작성시간23.08.21|조회수25 목록 댓글 0

    그런 나룻배가 되어주세요.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 때 빗방울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 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 행복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혼자 넓은 바다에 홀로 남은 기분이 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나룻배가 되어주세요!

    언제부터 인가 내 맘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사람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자기를 좋아하면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의 하늘 위에 별이 뜬 데요. 오늘 밤에 하늘을 좀 봐줄래요!

    하늘 위에 떠 있는 나의 별을!
    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그대를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나는 언제부턴가 하늘이 좋아졌어요.
    이 하늘 아래 당신이 살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며, 그런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당신을 사랑해”.

    당신이 언제나 바라볼 수 있는 곳 그곳에서 항상 제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당신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함께 갈 것입니다.

    다만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로 가지 않는다면 언제나 그대를 위한 나의 작고 소중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아주 소중한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의 사랑입니다.
    나무는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은 비를 약속하는데, 난 당신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합니다.

    난 오늘도 기도합니다.

    오늘 역시 당신의 하루가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쁜 하루 중에 나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잠시 동안의 달콤한 휴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과 내가 만나서 숱한 그리움 속에 당신을 다시 만난다면 그때 고백할게요.

    당신을 언제까지나 사랑한다고. 아침 햇살이 아무리 눈부셔도 내 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듣고만 계셔도 됩니다.
    당신과 함께한다는 것 그것이 제겐 큰 행복입니다.
    소리 없이 내리는 새벽 가랑비처럼 내 사랑도 당신 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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