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작성자初心(울산군파25세손)|작성시간23.09.01|조회수30 목록 댓글 0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세계 최대의 문학자로 꼽히는 괴테(Goethe)를 종합적 천재라고 일컫는다.

    괴테의 경구집(警句集)에 나오는 처세훈에 즐거운 생활을 하려거든 지나간 일을 투덜거리지 말 것,
    좀처럼 성을 내지 말 것,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특히 남을 미워하지 말 것,
    미래를 신에게 맡길 것이라고 했다.

    83년의 긴 생애를 산 그의 생가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다.
    관광객들은 괴테의 생가를 꼭 방문해 보고 가기 때문에 너 나 할 것 없이 강한 호기심과 깊은 감동 속에 생가를 찾는다.

    그는 하늘이 낸 위대한 인물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는가?
    괴테는 그의 인생 훈을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는
    지나간 일을 쓸데없이 후회하지 말 것.
    잊어 버려야 할 것은 깨끗이 잊어버려라.
    과거는 잊고 미래를 바라보라.

    둘째는
    될수록 성을 내지 말 것.
    분노 속에서 한 말이나 행동은 후회만 남는다. 절대로 분노의 노예가 되지 말라.

    셋째는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인생은 현재의 연속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그 일에 정성과 정열을 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넷째는
    특히 남을 미워하지 말 것.
    증오는 인간을 비열하게 만들고 우리의 인격을 타락시킨다.
    될수록 넓은 아량을 갖고 남을 포용하여라.

    끝으로
    미래를 신에게 맡길 것.
    미래 미지의 영역이다.
    < 어떤 일이 앞으로 나에게 닥쳐올지 알 수가 없다. >
    미래는 하늘과 신에게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현명하다.

    괴테의 처세훈은 뛰어난 지혜다.
    우리는 삶을 영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한다.

    다리 밑에서 깡통을 들고 구걸하면서 살아가는 거지부터 내노라하는 큰 회사의 회장, 그리고 박사나 정부의 장 차관 등, 덜 배우고 많이 배운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 모든 사람들을 스승으로 생각하면서 인생을 산 링컨 대통령의 본을 받아야 한다.

    "정보화 시대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보를 핸드폰으로 보내오고 있다.
    보내준 사람에게 자신이 보기 싫다고 해서 당신은 앞으로 그런 내용의 글은 보내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은 앞으로는 안 보내줄 것이다. 싫든 좋든 다 읽도록 하는 인내가 절실하다.

    세상살이가 그 안에 녹아서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만 보내도록 주문한다면 그는 곧 우물 안 개구리 신세가 될 것이 뻔하다.

    전체를 아울러 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지혜의 깊이나 넓이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지혜란 진정 숭고한 것이다.
    곡식이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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