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꽃병

작성자初心(울산군파25세손)|작성시간23.09.14|조회수33 목록 댓글 0

    두 개의 꽃병

    프랑스의 시인, 에드가 앨런 포우는 우리들에게 의미심장 한 말을 남기고 있다.
    ​시련(試鍊)이 없다는 것은 축복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즉, 축복받았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만한 시련을 견디어 내고 이긴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축복이라 는 것입니다.

    ​영국 왕, 조지 5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왕위를 이어받게 된 그에게 왕의 자리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조지 왕은 막중한 책임감과 긴장감에서 오는 불안으로 날마다 몹시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에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작은 도시에 있는 한 도자기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도자기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하던 조지 왕은 두 개의 꽃병만 특별하게 전시된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두 개의 꽃병은 같은 원료와 타일을 사용하였고, 무늬까지 똑같은 꽃병이었다.
    하지만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넘쳤는데, 다른 하나는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볼품없는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조지 왕이 전시장 관리인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같은 듯 같지 않은 두 개의 꽃병을 나란히 둔 것이오?" 그러자 관리인이 대답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는 불에 구워졌고, 다른 하나는 구워지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이와 같아서 고난과 시련은 우리 인생을 윤기 있게 하고, 생동감 넘치게 하며 무엇보다도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특별히 전시해 놓은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난과 시련은 때로는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내면을 더욱더 단단하게 하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그러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 것입니다.

    귀하에게 다가온 어려움은 귀하의 인생을 더욱 윤기 있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시련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가져야 할 것인가요?
    매사 긍정의 삶을 충심으로 응원합니다.

    일체 유심조라 매사 내가 생각하는 각도에 따라 아름답게 보일 수도 추하게 보일 수도 있으니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가꾸며 황홀한 향기에 젖어 행복할 수도 역겨운 악취에 젖어 불행할 수도 있습니다.

    매사 아름답고 긍정적인 귀하의 삶을 충심으로 응원하고 축복하오니 항상 강건하소서.

    출처: 사이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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