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이 좋아서 생긴 병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 부자는 무인도 하나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잘 심고 꽃도 여기저기 심어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좋아하는 토끼를 풀어 놓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토끼들은 눈빛이 흐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털에 윤기가 사라지면서 병난 토끼같이 보였습니다. 드디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자는 탄식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병이 나다니.> 수의사를 불렀습니다. 고개를 저으면서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고 돌아갔습니다. 지혜로운 랍비를 찾아갔습니다.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현자는 껄껄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이리를 같이 기르십시오.> 부자는 놀라서 물었습니다. <토끼를 다 잡아먹으면 어떻게 합니까?> 랍비가 말했습니다. <토끼의 병은 환경이 너무 좋아서 생긴 병입니다. 이리와 함께 기르면 이리에 안 잡혀 먹히려고 힘차게 도망 다닐 것입니다. 눈빛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다리에 힘이 생길 것입니다. 털에 윤기가 흐를 것입니다.> 그렇게 하였습니다. 토끼들은 몇 마리 몇 마리 잡혀 먹히기는 하였지만, 모두가 건강하였습니다. 긴장이 있어야 합니다.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정치 이념 때문에 밤낮없이 싸움만 합니다. 대기업들은 강성 노조 때문에 지나친 요구를 하므로 온 나라 국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삽니다. 무엇보다 거룩해야 할 교회마저도 자기들의 의와 욕심 때문에 진흙탕 싸움만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돈이 넘치고, 먹고 입고 마실 것이 차고 넘쳐서 병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분에 넘치는 탓에 거룩해야 할 교회마저도, 대한민국 곳곳에 병이 들어 앓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병을 고칠 수 있을까요?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서 1:14-15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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