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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준비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미래

작성자박나무|작성시간26.06.06|조회수2 목록 댓글 0

준비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미래

 

수년전, 중앙일보 어떤 논설위원은 가수 조용필을 ‘가왕(歌王)’ 이라고 불렀다. 그는 60대 중반을 넘었다. 그는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그는 집에 있던 제니스 라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음악을 접했다고 한다. 그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에 매료되어 하모니카를 불고, 기타를 배웠다고 한다.

 

그는 오랜 무명의 시절을 보내고,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스타덤에 올랐다가 대마초 사건으로 활동이 막혀버리는 큰 시련을 당한다. 가수에게 있어 활동금지라는 것은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명산대천을 찾아다니며 득음을 했다. 팝송밖에 몰랐던 그는 국악, 록, 발라드, 트로트 등등 다양한 창법을 배웠다. 남의 것을 흉내 내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박동진 명창 등 국악인에게 목을 단련시켰다. 80년 나온 1집 앨범에 수록된 ‘한오백년’을 익히기 위해 그 민요가 실린 음반을 10장 넘게 구해 듣고 또 듣고, 부르고 또 불렀다. 좋은 가사를 얻기 위해 시집을 즐겨 읽기까지 한다. 그는 큰 시련을 딛고 80년 대 수많은 히트곡으로 수많은 대중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대중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조용필의 40년은 지속적 모방을 통한 새로운 창조를 만들어냈다. 조용필의 힘은 안정된 현실에 머물지 않는 무한 도전에 있었다. 그의 오늘을 만든 건 모방이라고 했다. 모방을 통해 조용필만의 새로운 것을 창조해냈다. 조용필은 새로운 사운드에 대한 끝없는 탐색으로 최고를 향한 열정과 부단한 정진으로 똘똘 뭉친 조용필이었기에 지금도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가슴 속에 국민가수로 남아 있다. 큰 시련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준비했기에 많은 연인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오빠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복된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미래는 준비할 때 아름답다. 아름다운 미래는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준비를 통해 찾아온다. 오늘의 풍성한 삶은 준비한 삶의 열매다. 저축의 법칙은 풍부한 미래를 준비하는 법칙이다. 저축의 법칙은 지혜의 법칙이다. 성경에서 지혜의 핵심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미래를 예측하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 지혜자는 선견자다. 그러나 미래를 예측하더라도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그를 진정한 지혜자라고 할 수 없다. 진정한 지혜자는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아침에 먹구름이 낀 것을 보면 비가 올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그때 우산을 준비해서 나가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비가 올 것을 알고도 우산을 가지고 나가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주여, 비가 안 올 줄 믿습니다.’ 그것이 큰 믿음인가? 당신 한 사람 때문에 와야 할 비가 안 내린다면 다른 의인의 기도는 어떻게 되는가? 믿음만 있으면 자연을 우지좌지 한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의 흐름을 읽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필수다. 그러나 지혜는 예측에 있는 것이 아니라 준비에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고 기억해야 한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며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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