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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경에 등장하는 돈

작성자박나무|작성시간26.06.09|조회수2 목록 댓글 0
tjd경에 등장하는 돈
박재권
오늘날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온갖 불의한 일들에는 어김없이 돈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돈과 관련하여 벌어지는 부정적인 일들의 대부분은 원한에 관한 일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돈과 관련하여 벌어지는 일들이다. 심지어 원한 관계에 관한 일들 역시 먼저는 돈과 연관 지어져 벌어지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이번에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대통령탄핵사태도 역시 돈과 관련되어 있다. 참고로 언급하자면 소위 말하는 “국정농단”이나 “비선실세”라는 단어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대통령 탄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이다. 먼저 대한민국의 법전에는 “국정농단”이라는 죄명 자체가 없을 뿐만 아니라 “비선실세”라는 용어 역시 조폭사회에서나 사용하는 저급한 용어로서 검찰도 이런 용어를 들먹이며 언론 플레이는 했을지라도 정작 대통령 탄핵소추 장에는 그 단어가 없다고 한다.

어쨌거나 국회가 이런 이상한 용어를 동원하여 여론을 형성한 후 대통령을 탄핵소추 하는 일까지 벌어져 지금 헌법재판관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 배경의 실상이 하나하나 드러나면서 어이없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 여인을 이용해 돈을 벌어 보려는 사악한 자들의 음모로 촉발된 이 사건은 주변에서 물고물리는 싸움을 하다가 결국은 만일을 대비해서 녹취를 했던 사람(그 역시 범죄에 가담한 인물)의 녹취록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돈을 노린 일단의 무리들이 꾸며낸 이른바 “국정논란” "비선실세"라는 사건이 수면으로 떠올라 앞으로 어떤 식으로 재판이 진행이 될지 궁금하다.

맨 처음 성경에 등장하는 돈의 사용처는 무언가를 사는데 사용되었다. 물론 지금도 돈은 무엇인가를 사고파는데 사용되는 것은 변함이 없다.『대대로 모든 사내아이는 집에서 태어났거나 네 씨가 아니고 타국인에게서 돈으로 샀어도, 난 지 팔 일이 되면 너희 가운데서 할례를 받아야 하느니라』(창 17:12). 그런데 맨 처음 등장하는 돈의 사용처가 종, 즉 사람을 사고파는데 사용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다.『이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셨던 대로, 그 날에 그의 아들 이스마엘과 자기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들 중에서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들의 포피의 살을 베어 내었더라』창 17:23().

돈은 각인의 재산과 직결된다. 그런데 구약성경에 기록된 재산 목록에는 종들이 포함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노예, 즉 사람은 다른 재물과는 달리 재산에 특별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음을 본다. 또한 사람은 재산 가운데 물건이 아니고 살아있는 생명체임으로 언제라도 변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재물들은 사람과는 달리 큰 변수가 없다. 땅은 한번 사면 자신이 팔지 않는 한 요지부동 그대로 있으며, 집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부동산은 변동이 없지만, 재산 중에 생명을 지닌 동물이나 사람은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 동물들도 많은 새끼를 낳아 번식을 잘하면 재산을 늘리는데 유용하지만, 사람과는 질이 다르다.

사람은 다른 동물과 달리 정상적이라면 언어를 통해 의사소통을 자유자제로 할 수 있는 지구상에 사는 유일한 존재이다. 심지어 창조주 하나님과도 대화를 했던 존재가 바로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인간이 다른 사람의 종이 되어 사고 팔리는 신세가 되었을까? 그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인류의 조상 아담의 범죄로 인한 것이고, 각 사람의 욕심과 어리석음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첫 사람 아담은 죄의 종이 되었다. 그 후 그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은 영적으로 죄의 종으로 태어난다. 그런데 이것은 영적인 것에 머물지 않고 결국은 실제적으로 사람의 몸이 종이 되는 저주를 받게 된다.『또 그가 말하기를 “셈의 주 하나님을 송축하리로다. 카나안은 그의 종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야펫을 증대케 하시어 셈의 장막에서 거하게 하실 것이요, 카나안은 그의 종이 되리라.” 하더라』(창 9:26,27).(그리하여 성경의 예언대로 함의 자손들은 종으로 살아야했다.)

그런데 종으로 살아야할 사람들의 땅인 함의 땅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오히려 그들의 종으로 살아야할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이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인데 야곱이 카나안 땅에 살던 당시 큰 흉년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양식을 구하러 이집트에 내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진하여 민족적으로 함족의 종이 되었다.

『우리, 곧 우리와 우리의 땅이 어찌 당신의 목전에서 죽으리이까? 우리와 우리의 땅을 사시고 양식을 주소서. 우리와 우리의 땅이 파라오에게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씨앗을 주소서. 그래야 우리가 살고 죽지 않으며 그 땅도 황폐되지 않으리이다.” 하더라』(창 47:19).
이후로도 저주를 받은 인간은 각종 죄의 종으로 살면서 더 나아가 돈의 종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간이 존귀에 처해 있을지라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다를 바 없다고 하셨는데 많은 종들을 거느리는 그 사람마저도 돈의 종이 되어 있음을 보게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신은 종이 아니라고 해도 그의 삶 자체가 돈의 종임을 부인 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 있어서 돈이라면 무엇이라도 하려고 하는 그야말로 악한 시대가 되었다, 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것은 그 돈을 위해서라면 죄를 짓는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돈에도 다 깊은 뜻이 담겨 있음을 하나님께서는 말씀 하셨다. 돈이라고 해서 다 같은 돈은 아니라는 것이다. 더러운 돈이 있는가 하면 깨끗한 돈이 있다. 하나님 앞에 바치는데 있어서 그분이 받으실 돈은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번 돈만을 받으신다는 것이다.『너는 창녀의 몸값이나 개로 번 돈을 주 너의 하나님의 집에 어떤 서원하는 일로도 가져오지 말라. 이는 이 두 가지 모두가 주 너의 하나님께 가증함이니라』(신 23:18).

돈은 또한 하나님 앞에 드리는데 있어서 그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의 동기가 중요함을 보여 준다.『예수께서 연보궤 맞은편에 앉으시어 무리가 연보함에 어떻게 돈을 넣는가를 보고 계시는데, 많은 부자들이 돈을 많이 넣더라. 그때 한 가난한 과부가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으니라. 주께서 제자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연보궤에 넣는 모든 사람들보다 더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모두 자기들의 풍족한 데서 넣었지만 그 여인은 자신의 빈궁한 처지에서 가진 것 모두, 심지어 생계비 전부를 넣었느니라.”고 하시니라』(막 12:41~44).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물질이고, 계산하시는 방법이다. 돈은 많아야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들의 생각일 뿐 돈은 양날을 가진 칼과 같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돈이 가장 사악하게 쓰인 경우는 바로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자 할 때 이스카리옷 유다를 매수할 때 쓰인 돈이다.『그들이 그 말을 듣고 기뻐하며 그에게 돈을 주기로 약속하더라. 그리고 그는 어떻게 하면 주를 용이하게 넘겨줄까 하고 기회를 엿보더라』(막 14:11).

돈은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죽이는 무서운 용도로도 쓰일 수 있는 참으로 묘한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사악한 일에 쓰임을 받은 유다는 돈에 대한 탐욕이 있었던 사람이다.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염려해서가 아니라 그가 도둑인 까닭에 돈주머니를 맡아서 그 안에 넣은 것을 가져감이더라』(요 12:6).『몇몇 사람은 유다가 돈주머니를 맡았으므로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명절에 필요한 것들을 사라.”고 하셨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하신 줄로 생각하더라』(요 13:29).

이로 보건데 돈에 집착하는 사람은 그 돈과 함께 멸망을 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돈에 대한 욕심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금물이다.『그러므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돈에 대한 자세는 욕심은 물론이거니와 돈을 사랑하는데 있어서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 이것을 욕심내는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방황하다가 많은 슬픔으로 자신들을 찔렀도다』(딤전 6:10).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이 마지막 시대의 두드러진 현상으로서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때가 되면 아주 어려운 때라고 말씀 하셨음을 유념해야 한다.『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 3:1,2),


다시 한 번 더 강조하지만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해서 돈 많은 것이 다 좋은 결과만 가져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 시대는 물론 앞으로 다가올 대환란 때에는 부자들에게 있어서 아주 어려운 때가 될 것이다. 이 시대에 부자들의 특징은 당장에 어려움이 없음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자들 중에 구원받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현실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쉬우니라.”고 하시니』(막 10:25) 그래서 부자들은 이처럼 영적인 문제에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부를 함부로 자랑하지 말라는 것이다.『주가 이같이 말하노니 현명한 자는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말며 용사는 자기 힘을 자랑하지 말고 부자는 자기의 부를 자랑하지 말라』(렘 9:23).

앞으로 휴거가 끝나고 이 땅위에 적그리스도가 통치하는 대환란 기간에는 부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해는 타는 열기로 솟자마자 풀을 마르게 함으로 풀의 꽃이 떨어져서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사라지나니, 부자도 그의 길이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약 1:11).『이제 오라, 너희 부자들이여, 너희에게 닥칠 재난으로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약 5:1).


이들이 이렇게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그런데 너희가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였도다. 부자들은 너희를 압제하고 또 재판석 앞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약 2:6)






적그리스도의 치하에서의 가난한 그리스도인(환란성도들)의 삶은 그야말로 처참한 삶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666 짐승의표를 받지 않은 관계로 모든 경제활동이 정지되고 극도로 어려운 삶을 살아야 하는데 부자들이 그들을 외면했다면 하나님 편에서 보자면 큰 죄를 지은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마지막은 쇠잔해 질 수밖에 없으며 결국은 표를 받고 부자로 살다가 죽으면 당연히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다. 이것이 돈을 사랑한 사람의 결말인 것이다. 그래서 돈은 잘 쓰면 좋은 것이지만 탐욕을 가지고 돈을 사랑하면 큰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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