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실 때 잘합시다!
그림(Grimm) 형제의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가정에 한 노인이 아들 부부와 4살짜리 손자와 함께 살았습니다. 어느 날, 눈이 침침한 노인이 식사 중에 노인은 손을 떨다가 그만 음식을 떨어뜨려 식탁보가 지저분해졌습니다. 아들 부부는 화를 내며 그 다음부터 노인을 한쪽 구석에서 따로 식사하게 했습니다. 그 구석에서 노인은 사발에 담긴 음식을 따로 먹으면서 손자 옆에 앉아서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싶어 항상 식탁을 쳐다보았습니다. 어느 날, 노인이 다시 손을 떨다가 사발을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사발이 깨지자 며느리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아버지! 돼지세요? 이제는 돼지 여물통으로 식사하세요.>
그 다음부터 돼지 여물통에 식사를 담아주었습니다.
얼마 후, 젊은 부부는 4살짜리 아들이 나무로 어떤 조각을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빠가 뭐하느냐고 묻자 어린 아들이 아무 생각 없이 말했습니다.
<아빠! 제가 커서 아빠 엄마에게 식사를 담아드릴 돼지 여물통을 만들고 있어요.>
그 말을 듣고 젊은 부부는 충격을 받고 크게 잘못을 뉘우쳤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 아무도 노인에게 소리 지르며 냉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진리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부모가 살아계실 때 공경해야 합니다. 떠나고 없을 때, <좀더 잘해 드릴 걸.> 후회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물론 이런 후회도 없는 자식은 자식일 수 없지만 말입니다.
살아계실 때 잘해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