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예배 중에 앉았다 일어섰다 하나요? 예배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주일 예배와 같이 예식과 절차에 따라 드리는 회당식 예배 입니다. 두번째는 기도회와 같이 예식의 절차와 관계없이 자유로이 드리는 다락방식 예배 입니다. 그런데 회당식 예배에서는 종교적 자세를 중요시 하여 십자가 기호나 목례 같은 의식들을 행해왔습니다. 그래서 일어서거나 앉는 것도 하나님께 행하는 하나의 예식적인 몸짓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어선 자세는 자신보다 신분이 높은 분을 만날 때 존경의 표시로 취하는 몸가짐이므로 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식이 자칫 위선에 가까운, 무미건조하고 판에 박은 듯한 종교 행위로 전략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배 처음에 일어서는 것은 이제부터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립니다 라는 인사로 일어서는 것입니다. 예배 마지막에 일어서는 것은 이제부터 교회를 떠나 삶의 예배를 드리러 가겠습니다 라는 마음의 표시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 있으면 졸 수도 있고, 무릎을 꿇고 있으면 다리가 아파서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시종일관 서 있거나 앉고 서는 것이 빈번하면 혼란을 가져와서 예배에 대한 마음가짐이 오히려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에스라가 율법서를 낭동할 때 모든 회중이 일어서서 경청한 것처럼, 우리도 무엇보다 말씀에 우선하는 예배의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느헤미야 8장 5절)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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