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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민수기

작성자박나무|작성시간26.06.21|조회수0 목록 댓글 0

민수기

 

1. 모세오경과 민수기(레위기와 민수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민수기는 백성의 수를 센다는 뜻의 성경입니다. 민수기에는 실제로 두 번의 인구조사가 있었습니다. 여자나 노약자는 그 수에 들어가지 않았고 또 레위인도 따로 계수되었습니다. 이렇게 민수기를 백성의 수를 센 성경이라고 보면 그렇게 지루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민수기를 레위기와 연결하여 모세오경 속의 한 권으로 보면 그 의의가 사뭇 커집니다.

 

민수기를 정의해 본다면 민수기는 레위기라는 교본을 가지고서 40년 동안 훈련 받은 훈련일지 입니다. 백성의 수를 센 까닭도 맨 처음에는 훈련생 모집의 숫자이고, 나중의 백성의 수는 훈련을 마치고 수료한 이들의 숫자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입니다. 민수기는 무슨 훈련을 받았고 그 훈련 결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이렇게 훈련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관한 것입니다.

 

2. 민수기의 저자

민수기는 광야 40년 동안 훈련받은 일정을 자세히 누군가 기록이나 구전으로 남겼고 이를 문서로서 잘 정리한 성경입니다. 훈련받은 일정을 기록 혹은 구전으로 남겼을 이는 분명 모세입니다. 그래서 민수기의 저자는 모세입니다.

 

3. 레위기를 훈련한 내용을 기록한 책으로서의 민수기

민수기는 광야생활 동안 레위기를 훈련한 내용입니다. 레위기의 시작이 제사인 것처럼 민수기를 보면, 무슨 일이 있고 난 후에 새로이 시작하려면 반드시 제사로 돌아갑니다.

• 백성의 수를 세고 난 다음에 족장들의 제사가 이어집니다. 족장들이 레위기를 훈련하는 본을 보인 것입니다.(7장)

• 가데스바네아에서 열두 정탐꾼을 보내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원망하자 광야로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제사와 안식일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민수기 15장)

• 고라와 다단과 온이 당을 지어 모세를 대적하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사건 후에 다시 레위지파와 제사장의 할 일에 관하여 즉 제사에 관하여 말씀합니다.(민수기 18장)

• 발락의 궤계로 크게 흔들렸던 이스라엘 민족이 드디어 훈련을 수료하면서 백성의 수 즉 수료생의 수를 셉니다. 그리고 주신 말씀이 제사와 절기에 관한 말씀입니다(민수기 28장)

 

이러한 내용을 잘 살펴보면 민수기는 레위기를 교본으로 하여 철저히 훈련받은 이스라엘 민족의 훈련일지임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4. 민수기의 중요 내용

• 첫 번째 인구조사 및 12지파별로 진 편성법

• 므라리 게르손 고핫 자손의 임무 부여

• 나실인에 관한 법 - 6장

• 제단 봉헌식 예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이동경로

애굽출발 (1월 15일) → 홍해를 건넘→ 만나와 메추라기(2월 15일) → 시내에서 십계명, 언약(3월 ?일), 모세 40일간 산에 머묾, 금송아지, 두 번째 40일간 산에 머묾, → 성막건축, 인구조사(2년 2월 1일) → 시내에서 출발(2년 2월 10일)

약 1년간 시내에서 체류함 → 바란 광야-가데스 바네아에 도착, 정탐꾼 보냄, 백성들 반란, 모세의 중재, 여기서 38년을 체류함, 가데스 바네아 →가나안을 향해 출발 →에돔 사람들의 통행거부 호렙산에서 아론 죽음(40년 5월 1일) → 그 다음 모압의 동쪽 경계선을 따라 북쪽으로 암몬 사람과 바산 사람을 정복 → 모압 평원에 진을 침



62,000

아셀
41,500

납달리
53,400










베냐민
35,400

므라리가족
6,200

유다
74,000









므낫세
32,000

게르손 가족
7,500

회막
모세와 아몬
잇사갈
54,400









에브라임
40,500

고핫가족
8,600

스불론
57,000











45,650

시므온
59,000

르우벤
46,500

5. 광야 훈련이 있게 된 동기

제일 멀고, 힘들고, 어려운 길을 택함, 함께 대화하고자 함,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자 하심,

하나님 의지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배우게 함, 하나님 말씀만 잘 들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함.

 

point : 시내광야에서 레위기를 부여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이동하여 바란 광야의 가데스바네아 즉 가나안 코앞에 이릅니다. 여기를 건너기만 하면 약속의 땅 가나안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은 여기서 모세에게 정탐꾼을 보낼 것을 요구합니다. 민수기에서는 하나님께서 정탐꾼을 보내라고 하신 것처럼 쓰여졌지만(민수기 13장) 신명기와 대조해 보면 그 전말이 드러 납니다.(신명기1:19-33)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올라가기를 주저 말고 올라가라고 하시나(신1:21) 이스라엘 민족은 정탐꾼을 먼저 보내보자고 합니다.(신1:22) 이것을 모세가 하나님께 여쭈어보았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이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이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서 이스라엘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을 망하게 하려고 데리고 오신 하나님이라고 불신합니다(민13:3) 이런 상태의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게 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보배로운 존재, 열국의 제사장 나라, 구별된 거룩한 백성(출19:5-6)이 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광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6. 민수기에 기록된 이스라엘 민족의 원망(불평)

민수기는 두 번의 백성의 수를 셈이 있습니다. 첫 번째 계수된 수는 60만 3천 5백 5십명이고,(민1:46) 두 번째 계수된 수는 60만 1천 7백 3십명(민26:51)입니다. (1820명 줄어듦)

 

이 기간이 38년이 지났는데 도리어 수가 더 줍니다. 이는 맨 처음 계수되었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는(여호수아와 갈렙만 제외) 것이 증명되고 도리어 수가 줄었다는 것은 그 훈련이 얼마나 강했는가가 반증됩니다. 정말 이스라엘 민족이니깐 그 훈련을 받아냈고 모세가 되니깐 그 훈련을 잘 받도록 지도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이스라엘 민족은 원망을 많이 한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민수기 상에 나타난 이스라엘 민족의 원망은 10번인데 이는 40년 동안 10번인 것이니 숫자상으로 따져도 4년에 한 번 꼴로 원망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열 번의 원망도 처음 2년 안에 10번 정도 있고 나머지 한 번 정도가 나중에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애굽에서 살 때 고센 땅은 농사가 잘 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고역을 혹독하게 했었지만 그래도 애굽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평할 때마다 얻어 맞았습니다. 충분히 불평할 만한데도 하나님은 징계하셨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훈련받기 전 원망하는 백성이었습니다. 물이 필요할 때를 비교하면 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마라에서 므리바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물 때문에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훈련 받고 난 다음에는 달라집니다. 물이 필요할 때 원망이 아니라 찬양합니다.

 

민 21: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민 21: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민 21:18 이 우물은 족장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홀과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원망도 초기에 대부분 몰려있고 나중에는 두 번 뿐입니다. 그 중 한번은 왕의 대로 사건인데 이는 에돔 족속이 길을 비켜주지 않아서 험한 길로 가야했기 때문에 생긴 사건입니다.

 

성지순례를 가면 현지 가이드는 일부러 순례 간 이들에게 그 길을 걷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훈련되면 원망이나 불평이 아니라 찬양으로서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을 보냄(13-14)

모세는 시내산에서 가나안으로 곧장 들어가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정탐꾼들은 실망스러운 보고를 했다. 사람들은 전진하기를 거절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중재가 없었더라면 모세는 돌에 맞아 죽었을 것이다. 이것이 여행의 전환점이 되었다. 약속의 땅을 바라보면서도 그들은 방향을 돌렸다. 그들에게 기회는 다시 없었다. 전진을 주장한 두 정탐꾼,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20세 이상의 600,000명 중에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 가데스에서 요단 강까지 21장

가데스 북쪽에 있는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동맹은, 이스라엘 민족이 헤브론으로 직행하기에는 너무나 강했던 것 같다. 그들은 에돔 땅을 지나, 사해의 동쪽으로 올라가려고 동쪽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에돔 사람들이 통행을 거절했다. 그래서 모세는 남쪽으로 방향을 돌려, 사해와 홍래를 연결하는 황폐한 계곡 아라바로 내려와 오랫동안 위험한 길로 우회하여 에돔과 모압 땅을 돌고, 아라비아의 국경 지대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 갈릴리 바다의 동쪽 바산에 이르고, 서남쪽으로 방향을 돌려 여리고 맞은 편에 있는 모압 평원에 이르렀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령하여 에돔 사람, 모압 사람, 암몬 사람이 이스라엘 민족의 길을 막더라도 그들을 대항하지 말라고 하셨다.

불뱀(6-9절). 복음에 대한 역사적인 예표(豫表). 독사에게 물린 사람이 구리뱀을 바라보고 나은 것처럼 우리는 죄를 지었을 때 예수님을 바라보면 살 수 있다(요3:14). 그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느후스단이란 구리뱀의 우상을 만들어 제사했다. 700년 후에 히스기야는 이것을 없애 버린다.(왕하18:4)

길르앗과 바산의 정복(21-35절). 요단 강 동쪽에 살던 아모리 사람은 이스라엘 민족을 공격하였다. 모세는 지금까지 진로인 나라들의 공격을 피해왔다. 그러나 지금 아모리 사람이 공격하자 그는 물리쳐 땅을 빼앗았다. 그 다음 바산이 공격해(민21:33) 그들을 물리쳐 요단강 동쪽 지역을 빼앗았다.

 

▶ 300만 명이 광야에서 40년을 어떻게 살았을까?

하나님이 직접 행하신 기적적인 도우심이다. 이 기사의 목적은 이 기적이 계속적이고 너무나 엄청나서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어지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다고 하는 것이다. 이 기록의 목적은

① 이스라엘 민족을 존속시키기 위하여,

② 메시야의 민족은 장차 오실 메시야를 위하여 길을 닦아야 하기에

③ 애굽의 우상숭배 속에 자란 이 민족에게 진실하실 하나님을 믿게 하려고

④ 이웃 민족, 특히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발람(Balaam) 22-25장

그의 예언은 야곱에게서 나온 한 “별”(24:17)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정확한 예언을 하게 했으나 발람은 돈에 눈이 멀어 이스라엘 남자들을 모압과 미디안의 여자들로 꾀어 부끄러운 죄에 빠지게 했다. 그래서 발람은 살해되고, 이스라엘 사람들도 24,000명이 죽었다(민31:8, 16; 25:9). 발람의 이름은 하나님의 상징이 되었다(벧후2:15; 유1:11; 계2:14)

▶ 두 번째 인구조사 26장

어려운 광야 생활로, 첫 번째 인구조사(1장)에서 600,000명이 넘은 20세 이상의 장정은, 이제 단지 60세가 넘은 2명만이 살아 있을 뿐이다. 젊은 세대는 사막에서 단련되어 애굽의 노예였던 그들의 조상과는 달랐다. 이 책의 이름이 민수기(Numbers) 것은 이러한 인구조사에서 왔다.

광야에서 죽은 사람들
603,550명(남자)+650,000명(여자)+노인, 어린아이 + 저주로 죽은 자 =약 1,500,000명이 죽었다
• 360*40=14400일
• 1,500,000/14,400일=매일 평균 100명씩 죽었다
광야 생활 40년 동안에 출애굽 1세대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갈렙만 남고 광야에서 다 죽었다.

▶ 민수기의 의의

민수기는 훈련일지로서 교본이 되는 레위기를 철저히 훈련받았습니다. 잘못할 때마다 다시 제사부터 되풀이하면서 훈련받았습니다. 우리도 가장 먼저 할 훈련은 예배입니다. 예배 훈련은 모든 훈련의 기초입니다. 성도는 훈련받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3년 반 동안 공생애 사역 기간 동안 훈련하십니다. 바울도 에베소의 두란노서원에서 2년 동안 날마다 가르침으로 신학생을 훈련해서 배출하였습니다. 훈련을 피하지 마십시오.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예배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성경공부에 참여하시고 봉사하며 섬기는 일에 참여하십시오. 훈련을 어떻게 받았느냐에 따라 그만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유대인의 달력 :종교적 달력과 행정적인 달력이 있다. 종교 달력은 봄에 시작했고, 행정 달력은 가을에 시작했다. 종교 달력의 7월은 행정 달력의 1월에 해당 되었다. 1년은 음력으로 12개월로 나누어져, 19년마다 7번씩 13개월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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