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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성령의 열매

작성자박나무|작성시간26.06.23|조회수1 목록 댓글 0

성령의 열매

 

1) 열매의 의미와 목적

갈 5:22-23에 언급된 9가지의 성령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며, 그리스도인의 성화와 관련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음에도

육체의 일에 빠져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에 빠져있는 것을 경고하면서(갈 5:19-21),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갈 5:24).

성도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의 값으로 죄로부터 자유함을 입었다.

따라서 이제는 죄로부터 점차로 벗어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성령 충만함을 받은 성도들은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아름답고

선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각자의 마음을 다스리고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벗어나

마지막 때에 거룩한 몸으로 영화롭게 될 때까지 성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

성령의 열매는 바로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2)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① 사랑(고전 13장)

사랑은 아홉가지 열매를 모두 포함하는 열매이다.

옛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은 성도는 새로운 율법인 사랑의 계율을 지켜야 한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령의 열매를 아름답게 맺는 방법이며, 사랑은 성령의 은사를

올바로 사용하는 길이요 통로이다.

② 희락(롬 14:17; 살전 1:6)

희락은 영적 근원에서 나오는 기쁨을 의미한다.

수많은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것은

바로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다.

③ 화평(고전 14:33)

화평이란 말 속에는 통일성, 완전성, 쉼, 평안

그리고 안정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즉 화평이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 타인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④ 오래 참음(골 1:11)

오래 참는다는 것은 남에게 학대를 받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도 분노를 나타내지 않고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한다.

⑤ 자비(딛 3:4; 딤후 2:24)

자비는 남을 긍휼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의 성품으로,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태도를 말한다.

⑥ 양선(엡 5:9; 롬 15:14)

양선은 가장 고귀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치관들을

대표하는 말이다. 즉 보상의 기대 없이 선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자신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⑦ 충성(딛 2:10)

충성은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신앙 자세로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사도 바울이야말로 충성된 종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⑧ 온유(마 5:5; 11:29)

온유함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순종의 자세이며,

그 가르침을 잘 따라 행하는 행동을 말한다.

즉 분노와 시기와 격한 육체의 소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훈련받아 가장 겸손의 모습으로

섬기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⑨ 절제(롬 8:5; 고전 9:25)

절제는 믿는 자가 성령의 은혜에 사로잡혀

자신을 조절(Self Control)하는 것을 의미한다.

3. 성령충만한 삶

1) 성령충만의 본질

성령충만함이란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께서

다시 오실 마지막 날에 변화될 영화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점차로 영적인 성숙함을 얻는 과정이며,

충성된 일꾼으로 성장하는 것을 말한다.

성령충만한 삶은 두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첫째는 복음의 증인으로서 성령으로부터 영적인 능력을

부여받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둘째는 거룩하게 성별된 신자로서 성화의 과정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령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가 함께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는"(고전 1:7)

고린도 교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고전 3:1)이라고 하였다.

아무리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받아 능력 있는 종이 되어도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공허한 울림에 불과한 것이며,

개인적인 신앙의 성장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해도

성령의 은사를 받아 교회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면 일꾼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는 늘 성령충만함을 받아 참된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

2) 성령충만의 조건

① 성령을 소멸치 말라(살전 5:19)

인간은 죄의 성향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서 이미 죄로부터

구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과

육체의 소욕 사이에서 번민하며 살아간다.

때문에 우리는 성령을 소멸치 말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힘쓰며 늘 성령충만함을 간구해야 한다.

②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 4:30)

성경은 성령을 인격적인 존재로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인격적인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신자의 몸 안에 늘 거주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죄를 짓게 될때에 성령을 근심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③ 성령으로 행하라(갈 5:16)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과 권세에 의지하여 사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린다(갈 5:17)고 말하고 있다.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육체의 욕심을 제어하고,

성령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깨닫는 삶이다(롬 8:13, 14).

3) 성령충만의 결과

성령충만함을 지속적으로 구하여 성령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에게 주시는 결과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궁극적으로 성도 개인과 교회의 "덕"

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목적을 가진다.

성령의 은사가 성령의 능력 자체로서 성도에게 부여하시는

외적인 삶의 능력이라고 한다면 성령의 열매는 내주하시는

성령의 결과이며 성령세례를 받은 성도들이 점진적으로

성화의 길을 걷는 거룩한 생활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령 충만을 받을 때 성도는

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며,

외적으로 영감 있는 예배와 능력 있는 기도생활을 통하여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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