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가?
한국교회의 대부분은 목사가 아무리 간음을 하고 비윤리적인 일을 했더라도 목사지지파가 많이 있다. 그들의 이구동성 얘기는 목사의 윤리적인 문제는 우리가 판단할 바가 아니고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목회자이기때문에 이해하고 용서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측은 그러한 윤리적인 문제, 리더십에 대한 것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윤리성과 리더십,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목사를 주의 종으로 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두양상으로 나뉠 경우, 한국교회 목사들의 99%는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자신의 지지파를 이용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살 수 있기 때문에 세의 규합을 하고 끝까지 투쟁한다. 그들은 교인들간의 대립은 안중에도 없다. 자신의 지위만 확보하면 그만이다. 또한 교회내에서도 목사를 지지해야 목사지지파들은 계속 기득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자신들의 기득권을 고수하기 위하여 목사를 이용하기도 한다. 뿐만아니라 한국기독교인들은 목사한테 잘해야만 복을 받는다는 사머니즘적인 문화에 젖어있다. 비윤리적인 대통령후보라도 용인하는 것이 한국 사회이다. 비윤리적인 목회자를 용인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많은 대형교회 목사들에게 부도덕성과 비윤리적인 성향이 있더라도 지지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면 교회분규가 터지면 목사 지자파, 목사 반대파를 떠나서 사건의 원인이 어디로부터 말미암았는지, 누구의 문제인지, 왜 교인들이 대립을 하게 되는지, 목회자 행위의 유무를 떠나서 냉정하게 접근을 해야한다. 교회분규가 발생한 곳을 가면 대부분이 한가지 사건만을 갖고 터지는 것이 아니라 몇년동안 같은 사건이 누적되었기 때문에 곪아터지는 것이다.
분규교회의 원인이 장로로부터 시작되는 교회는 거의 없다. 물론 기득권을 고수하려는 장로때문에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나 지도자가 목사이기 때문에 목사나 목사의 아내로부터 교회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목사측은 자신의 문제를 부교역자나 당회원으로 돌려 교인들의 갈등을 부추킨다.
그러다보면 교회내 목사에 대해 맹종적인 속성을 가진 사람들은
십자군전사로 나서 "우리 목사님 내가 지킨다"하며 순교의 각오로 나온다.
목사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반역자이거나 축출되어야 할 대상으로 된다. 맹종파들이 교회를 사수한다고 하면서 "이 때다"하며 전면으로 나서 득세하게 된다. 이들은 대체로 과격하고 비이성적이다. 이성을 잃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하면 욕설까지 하게된다. "방송국을 때려 부수라"고 하면 가서 방송국을 부수고, 상대편을 "물리력으로 제압하라"고 하면 용역들을 동원해서라도 상대편을 압박한다.
그들은 목사님은 하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에 내가 순교의 정신으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들은 장로들을 하찮게 여긴다. 목사를 괴롭히는 정도로 여겨 사단의 하수인으로 본다.
그래서 당회정치를 묵살하기도 한다.
따라서 분규교회를 깊이 들어가보면 목사의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목사에게 돌려서도 안된다. 기득권을 중시하는
친인척그룹이나 전통적인 교인들로 인해 교회의 분규가 있는 경우도 더러 있다.
새로온 목사는 이들의 끈을 끊으려고 하다가 후폭풍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면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가?
누가 하나님의 사람이고 인간의 사람인지 어떻게 파악할 수 있나?
영적인 접근
첫번째, 영적인 접근이다. 갈라디아서에 나오는대로 성령의 사람은 열매가 있다. 사랑, 화평, 희락,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절제가 있는지를 파악하면 된다. 목사측이나 반대측에서 기본적인 윤리의식이 없고 몰상식적이며, 맹목적이고, 십자군 전사로 나서고, 입에 욕설을 하고, 재정적으로 의혹이 많고, 입에 거품을 물고 측근들과 가족들이 유난히 날띄고 기득권고수에 관심이 많으면 문제가 있다.
특히 교회분립을 보면서도 이를 조장하거나 뒤에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거나 하는 목사는 잘못된 영을 가진 목사로 보면된다. 갈라디아서 5장에 육체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당짓는 것과 분리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당시에는 분리하는 것이 이단이었다. 이단과 분리하는 것의 헬라어 의미는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목사는 분규도 오지 않게 하겠지만, 분규가 났을 경우, 즉 지지파와 반대파로 나뉘게끔 한 것은 육체의 일을 하는 것이다. 인간의 영이거나 사단의 영이 들어간 목사들은 교회를 나뉘게 하고 있다. 목사로 인해 교회분규가 생기면 이는 전적으로 목사책임이다.
목사의 비윤리나 사모의 비상식적 행위, 목사의 리더십, 목사의 설교등으로 인해 교회의 분규를 몰고왔다면 목사는 사표를 내고 떠나 교회분규를 막아야 한다. 사단이 역사해서 육체의 일을 조장함으로 교회가 둘로 나뉘기 때문에 교회측과 타협을 하고 떠나야 한다. 이럴 경우 교회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목사가 대부분 예수님 올 때까지 버티는 자세로 나가기 때문에 교회분규는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를 않는 것이다. 부안제일교회는 7년 걸렸고, 정릉제일교회는 5년, 광성교회는 3년 째 들어서고 있다.
법적인 접근
두번째, 법적인 접근이다. 교회분규가 나면 영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법절차를 지키지 않는다. 사단의 영을 가진 사람들은 무질서와 관행에 습관화 되어있기 때문에 준법정신을 모르며 교주적인 근성을 갖고 있다. 그래서 교회분규가 나면 대부분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합법적인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무질서로 교회를 이끌어 간다.
교인들이 자신의 문제로 싸우고 서로 대립을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질서인 채로 놔둔다. 무질서의 영이 이미 목사에게 들어간 것이다. 이럴 경우 목사는 질서를 잡아 교회의 평화를 실현시켜야 하지만 자신들의 측근들의 얘기만 듣고 끝까지 버틴다. 양심이고 원칙이고 아무 것도 없다. 기득권과 밥그릇만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요즈음 판결나온 사례를 보면 교단을 이탈하거나 면직된 목사들은 대부분이 법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모두 불법으로 당회를 하고 교인총회를 했다가 철퇴를 맞았다.
이성적인(상식) 접근
세번째, 상식적인 접근이다. 법은 상식을 중요시한다. 상식은 common sense로서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된 감각이다. 하나님은 양심과 상식을 인간에게 선물로 주셨다. 기독교인들은 초상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지만, 초상식은 상식을 통해서 다다를 수 있는 영역이다. 몰상식한 일을 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의심스런 행위를 일삼은 사람들은 대체로 교회분규의 원인조장자들이다. 광성교회 사건을 보면 비상식적인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비상식인 일들이 많아 교회사건을 가져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소망교회 사건을 보더라도 비상식적인들이 많다. 비상식의 누적은 결국 교회분쟁을 가져오게 된다.
리더십의 접근
네번째, 리더십의 접근이다. 리더십이 교주적인 근성을 갖고나 목사와 평신도를 이원화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문제의 한가운데에 있다. 겸손한 목회자는 문제를 가져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항시 교만하고 교주나 황제적이고 카리스카틱한 리더십으로 군림하는 목회자에게서 교회문제가 발생한다. 이들은 법보다는 관행, 성령의 영보다는 인간의 영, 상식보다는 몰상식을 추구하고 있다.
당회론적인 접근
다섯번째는 당회론의 접근이다. 당회를 파행으로 몰고가거나 당회를 인도하지 않는 목회자는 거의 교회분규의 원인으로 보여진다. 당회는 교회내 대의정치기관으로서 행정사역을 하는 치리회이기 때문에 당회를 무시하거나 거부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당회를 거부하는 목사들은 교단을 이탈한다. 특히 당회를 원만하게 이끌지 못하는 것은 충분히 교회분규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교회분규가 있는 당회를 보면 당회가 건전하지 못하고 제대로 운영되지않고 삿대질이나 고성, 싸움만 일삼게 된다. 당회가 죽은 교회는 교회분규로 가고 있다.
재정적인 접근
분규교회의 현장에 가면 거의 일치하고 있는 것은 재정적인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재정이 불투명하고 탐욕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이 교회 분규위 원인으로 자리잡게 된다. 사단의 영이 깃든 사람들은 돈을 밝히는 법이다. 그래서 재정의 투명성여부와 물질관을 파악하면 그가 하나님의 사람인지, 사단의 사람인지 파악이 된다.
그래서 교회분규는 먼저 누가 성령의 사람인가를 알기 위해 영적인 접근을 하고, 법의 중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법적인 접근을 해야하고, 몰상식인지 상식인지의 여부를 알기 위해 상식적인 접근을 하고, 교주적 리더십인지 민주적인 리더십인지를 알기위해 리더십적인 접근을 하고, 마지막으로 당회를 원만하게 이끄는지 계속 파행을 시키거나 열지 않는 지에 대한 당회론적인 접근과 재정의 투명과 물질관에 대한 것을 파악하기 위해 재정적인 접근을 하다보면 교회분규의 원인이 누구로 부터 오게되었는지를 파악하게 된다.
육의 영을 가졌고, 불법적이며, 몰상식적이고, 교주적이고, 민주적인 당회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고 재정적인 불투명성과 탐닉이 있다면 사단의 영의 지배를 받는 교회분규의 원인자로 드러나게 된다.
분규교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글쓴이 : 황규학 목사
영, 법, 상식, 리더십, 당회, 재정 등 다양한 접근방식 필요
http://www.ecclesian.com/sub_read.html?uid=380§ion=sc4§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