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악과를 먹지 말라하신 이유는? 참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는 이 질문 앞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나님의 마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은 단순한 금지가 아니라, 사랑과 자유의 깊은 신비를 품고 있습니다. 명확하게, 선악과를 금하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❶자유의지를 시험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기계처럼 복종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사랑하고 순종하는 존재를 원하셨습니다. 선악과는 인간에게 선택할 자유를 주기 위해 허락된 ‘기회’였지요. 자유 없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❷믿음과 신뢰를 가르치시기 위해 선악과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셨기에, 인간은 보이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하는 삶>(고린도후서 5:7) ❸선과 악의 지식을 스스로 경험하지 않게 하시려고 선악과를 먹으면, 인간은 선악을 스스로 판단하는 위치에 서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 없이 선과 악을 결정하려는 교만을 낳고, 결국 고통과 죽음의 길로 빠지게 합니다.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세기 2:17) ❹인간을 보호하시기 위해 선악과는 단순한 열매가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신뢰의 끈을 이어주는 상징이었습니다. 그것을 어길 때 인간은 죄와 사망의 세상으로 떨어질 것을 하나님은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금지 명령은 엄한 사랑의 울타리였던 것이지요. |
출처: 천국이 있는 풍경(기쁨 있는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고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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