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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에게 보내는 편지. 57.........박병일..사진은 파일로 보냅니다.

작성자박병일|작성시간26.06.10|조회수13 목록 댓글 0

<약력> 박병일

 

경북 영덕 영해 출생, 경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1993년 월간 ‘문학세계’ 시 부문 신인상 등단

현) 詩 칼럼니스트, 뉴스프리존 대구. 경북 본부 국장, 국제펜 한국본부 대구지역위원회 회원, 한국문협, 경북문협, 영덕문협, 한국예인문학, 동해남부시 동인, 영포문학, 토벽문학 회원, 활동 중, 천우문화예술대학 특임교수, 월간 문학세계, 문학애 편집위원(심사위원), 유수 문학단체 지도교수역임

시집 ‘아내의 주량은 소주 한 홉이다’ 등 4집 출간

경북문학상 수상,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문학(시)부문 대상 수상, 쌍매당 이첨문학상 시 부문 대상 수상 등.

 

 

 

 

 

 

춘향에게 보내는 편지. 57

 

 

그대 보고 싶다 했더니

 

들바람 풀꽃들이

 

내 품 안으로 감겨 왔어

 

새 떼처럼

 

낙엽들이 조잘거리는 산책로였어

 

나는 그냥

 

한참 멈춰 서 있었지

 

가을이 사람을 잡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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