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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옹의 월간 꽃담 5월호 / 오월의 향기 아카시아 꽃차

작성자원혜 김정숙|작성시간11.06.01|조회수51 목록 댓글 0

 

 

 

 

   

 화옹이 여러해 연구하고 공부한 

야생꽃차와 풀꽃잎 자연음식 이야기들을 모아

웹진 형식으로 만들어 [월간 꽃담]으로 띄웁니다.

                                                                                           -가지산 야생꽃차   화옹-                                                          

  

                                                       

 


 

 ***꽃한송이 풀한포기 그리고 나뭇잎 하나를 먹는다***

                                              가죽장아찌와 가죽자반

 

 

▲ 가죽 장아찌

▲가죽자반

 

   이달엔 가죽 장아찌와 가죽 자반을 소개 할께요.

   가죽나물은 독특한 향 때문에 싫어 하는 사람도 있지만, 고추장 속에서 잘 숙성 되어진 그 맛에 익

   숙해지면, 따뜻한 밥 한공기 뚝딱~ 

   채식 하는 스님들께서 사찰 마당에 심어 놓고 나물로 즐겨 먹었던 가죽나무순은 잎속에 퀘르시트린

   이란 성분이 있는데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좋은 역활을 한다네요. 그리고 이뇨 작용에도 좋다합니다.

   어릴때 할머니께서 장아찌 담아 주시던 그맛이 늘 생각이나 해마다 이맘때면 놓치지 않고 장아찌랑

   자반이랑 만들어 놓는답니다.

 

♣♣♣♣♣  가죽순 장아찌  ♣♣♣♣♣

 

 

▲고추장에 버무린 가죽순장아찌 

 ▲참가죽순


         

          *가죽순 장아찌 만드는 법*

          1.장아찌용은 너무 어린것이나 너무 세어진 것은 피해서 준비 한다.

          2.깨끗이 씻어 찜통에 김을 올려 살짝 쪄준다.(소금에 절였다가 꾸덕하게 말려서 쓰기도 한다.)

          3.채반에 펴서 꾸덕 꾸덕 해질때까지 수분을 말린다.

          4.고추장에 산야초효소와 산야초주 조금을 넣어 꾸덕해진 가죽나물을 잘 버무려 저장한다.

 

 

 ♣♣♣♣♣ 가죽 자반 ♣♣♣♣♣

 

▲가죽 자반

▲쪄서 말리고 있는 가죽나물

        *가죽 자반 만드는 법*

 

         1.장아찌와 마찬가지로 찜통에 김을 올려 살짝 쪄낸 다음 꾸덕해 질때 까지 말린다.

         2.찹쌀가루로 풀을 쑤어 식힌 다음 꾸덕해진 가죽 나물에 발라 햇볕에 말린다.

         3.어느정도 마르고 나면 다시 찹쌀풀을 쑤고 고운 고춧가루, 조선간장을 넣어 발그스레한풀을

           만든다. 

         4.빨간 찹쌀풀을 말린 가죽순에 통깨를 뿌려 가며 잘 발라 바람이 통하는 햇볕에 다시 말린다.

         5.잘 말린 가죽자반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먹을때 참기름을 발라 구워서, 혹은

            기름에 튀겨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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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풀 

▲가죽나물 말리는 중 

 ▲가죽나물 무침

                                                                                                                글/사진  화옹

                                                                                                                                      

 


 

     ***산과 들의 향기 머금은 우리 야생꽃차*** 

                                                                               5월의 꽃차  아카시아꽃차   

오월의 향기 아카시아꽃~

산천이 아카시아 향기로 가득하다.

상큼한 향기가 몸속에 스며드는듯

해서, 오월, 아카시아가 필때면 괜스

리 기분이 좋아진다.

 

어릴적 할머니를 따라 뒷산에 오르는 아침에 이꽃향을 듬뿍안고 오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따서 먹고 꽃튀김도 하고...

 

아카시아꽃 속에는 아카세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뇨, 이담, 소염 작용에 도움을 준다 한다.

 

아카시아꽃은 꽃튀김이나 꽃지침 꽃전병 그리고 꽃샐러드, 꽃장아찌 로 활용할수 있다.

*차의 특징*

아카시아꽃차는 생꽃의 향에 비해 향기로움이 덜 하지만 

입안에 서 살아나는 은은한 아카시아향이 오랫동안 여운을

준다.

약간의 단맛이 있으며, 부드럽다고 할 수가 있다.

 

               

            *아카시아 꽃차 만드는 법*

          1.피지 않은 봉오리와 너무 핀 꽃은 향이 덜하다. 꽃잎이 약간 핀 꽃을 채취 한다.

          2.꽃송이를 띠어 내고 간혹 벌레가 있으므로 손질을 잘 해야 한다.

          3.약간 고온에서 덖음으로 제다를 한다.

          4.덖음의 횟수가 더해질수록 달콤한 향이 콧속을 밀고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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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시아꽃 효소담기

▲ 아카시아꽃 장아찌 

▲아카시아꽃차우림

         

           *부종을 없애주는 아카시아* 

 

          특     징: 우리가 말하는 아카시아나무는 사실 잘못 불려지고 있는 이름이다.

                       아까시나무가 맞는 이름이고 진짜 아카시아 나무는 아프리카나 오스트레일

                       리아 사막에서 자라는 나무로 노랗게 꽃이 핀다.            

          효     능: 지혈,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아카시아꽃은 바로 천연 항생제

          생 약 명: 자괴화

          성     질: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활     용: 꽃은 차로 쓰며. 꽃효소도 담는다. 꽃음료도 만들수 있다.

                      꽃으로는 장아찌도 담그며, 꽃스킨을 만들어 여드름 개선제로도 쓴다.

 

          

                                                                               

                                                                                        글/사진 화옹.


 

     ***약선음식과 건강 이야기***                             

                                               땀이 많을때 좋은  황기죽

 

 ▲황기

▲산나물을 넣고 끓인 황기죽 

단너삼 뿌리를 황기 라고 하지요. 가을에 채취하고 주피를 제거해서 말려서 씁니다.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 합니다. 황기는 기를 보하고, 특히 땀을 많이 흘릴때 좋은 효험을 볼수가 있답니다. 또한 이뇨작용, 강장,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이 있어요.

황기는 복날 먹는 삼계탕에 인삼과 함께 꼭 쓰잖아요 아마도 지한작용을 돕기 위함 같아요. 황기는 감기의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만성적인 위염에도 좋다는군요. 사실 황기의 효능을 나열 하자면 아주 많아요. 그냥 우리 몸이 허약해졌을때 먹어주면 좋다 라고만 기억 하시면 음식에 활용이 가능 하겠지요.참고로 기가 약한 소음인에게 좋은 약재 일듯 싶네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가 자주 찾아오시는 분은 황기차를 끓여서 드셔보세요.

황기차는 황기에 대추를 넣어 끓이거나 황기에 마늘 또는 황기와 당귀를 함께 끓여서 차를 만들기도 해요. 소음인일 경우 변비가 심할때는 계피를 함께 넣어 차를 끓여 드시면 속의 냉증을 풀어주어 효과를 볼수가 있답니다.

본인의 체질에 맞는 약재들을 선택하셔서 차를 끓이시면 되겠죠.

 

약한 제질이어서 자주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을 느끼고 소화가 잘 안되며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아침으로 황기죽을 끓여서 맑게 식사를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아침에 죽먹고 무슨 힘들 쓰냐고 하시겠지만, 황기는 보허약이잖아요.

황기죽은 황기를 후라이팬에 약간 구수한 맛이날정도 그러니까 갈색이 날정도로 덖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물을 부어서 끓이는데 인삼이나 대추를 넣으시면 좋고 체질에 맞지 않으시면 황기만 끓여도 되구요. 물이 졸아들면 불린쌀을 넣고 죽을 쑤어냅니다.기호에 따라 다진야채를 함께 넣고 죽을 쑤어도 좋겠죠. 저는 이른봄에 산에서 나는 어린 산나물들을 데쳐 냉동해 뒀다가 이렇게 죽을 끓일때 조금씩 넣어서 함께 끓이지요.

황기죽 어떤가요. 내일 아침에 한번....

                                                                 글/사진  화옹.

 

 

 ***가지산자락의 산야초 이야기***

                                                             질경이는 무병 장수 산야초

 

 

밭둑이나 들판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산야초중 하나가 질경이다. 다른 산야초도 그렇지만 특히 질경이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밟고 또 밟아도 다시 자라는 질경이! 모양새가 특별나게 이쁘지 않고, 꽃 또한 이쁘지 않아서 다른 야생초들 처럼 카메라 세례를 받는다거나 특별하게 대접받지 못하는 말그대로 잡초에 지나지 않지만, 강인한 생명력 때문인지 그 효능효과 는 대단한 식물이라 하겠다.

 

▲질경이

▲질경이 밭

질경이는 만병통치약 이라 할 만큼 민간요법에 다양하게 쓰여 왔다. 질경이 씨앗을 차전자라

하는데 차전자를 끓여 장복하면 간에 특효약이 된다 한다. 가래가 끓는 기침을 다스리고, 만성위염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도 좋다 한다. 또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고혈압에도 좋다

 

전초를 말려서 두고 두고 차로 즐기거나, 질경이 씨앗을 뭉근히 끓여서 물대신 마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질병으로 부터 해방 되면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해 줄, 우리몸에 아주 이로운 산야초 이다.

 

나는 봄에서 부터 이른 여름까지 산야초 쌈을 밥상에 자주 올리는데 질경이의 어린잎이 쌈으로도 한 몫을 한다. 약간의 향이 있으면서 질긴듯 하지만 자꾸 먹다보면 부드러운 상추보다 또다른 식감을느낄수가 있다. 거친 음식이 우리 몸에 좋다는건 다 아실터이고, 대체로 산야초들은 재배 채소보다거친식감을 가지고 있다.

데쳐서 무치거나  부추와 함께 전을 부치거나, 튀김 ,국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수가 있다.

밟아도 밟아도 살아난다는 질경이, 마차가 지나가도 다시 살아난다고 해서 차전자라 하지 않는가

여기서 또 한번 흔한 풀 일수록에 우리 몸에 이롭다는 것을 강조 해 본다.

질경이는 자주자주 먹다보면 무병장수 할 수 있는 좋은 식물 이라는 결론이다.

                                                                            

                                                                       

                                                                                                         글/사진 화옹

     

 

     ***풀꽃잎 자연음식 연구회***

                                        꽃차 제다 봄학기 수업을 마치고...

                   

 

                   꽃차제다 봄학기 수업이 5월 중순에 종강을 맞았습니다.
 

손이 시려 호호 거리며 풀꽃잎 채취 하던 날이 어제 같은데

벌써 봄은 짙어졌고, 우리의 봄꽃 수업도 끝맺음을 하였네요.

 

생강나무꽃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봄꽃들과

찔레잎차와 산죽 그리고 상백피차 까지...

모두에게 소중한 보석들로 꿰어지길 바램 합니다.

5월23일부터 시작 되는 여름학기 수업때 다시 뵈어요.~

 

  ▲ 음식 실습

 ▲진달래꽃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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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 야외 점심식사

▲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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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름꽃 다듬기

▲으름꽃 채취 

▲풀꽃잎 자연음식 

  

화옹의 풀꽃잎 수업은

3개월 과정으로 주 1회 월요반과 토요반으로 진행 됩니다.

꽃차 제다를 배우고 산야초자연음식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5월23일 여름학기 수업 시작 됩니다.

수강 신청 미리 미리~~

 

*풀꽃잎 자연음식 연구회*
 문의전화:011-402-3135 

화옹


     ***꽃담 여울목***

                                            으름꽃 향기~ 너를 찜했어!        

 아침 일찍 아들넘을 앞세워 시골장에 다녀 왔지요. 꼭, 뭘 산다기 보다는 시골장의 정겨운 풍광을 느끼려고.... 장에서 만나는 마을 사람들은 왜 또 그리 반가운지....

 

할머님들께서 직접 뜯어다 내 놓으신 산나물을 많이 샀답니다. 가죽나물, 엄나무순도 함께....

 

돌아오는길, 차창속으로 내려 앉는 햇살이 하도 곱길래 그냥 다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조금 돌아서 와야 되는 산길을 택해서 길머리를 잡았답니다.

 

근데 이게 웬일 입니까

으름덩굴의 군락지를 발견했지 뭡니까

날은 자꾸 뜨거워져 가고 있는데 올해는 으름꽃을 어디서 구하나 하고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이게 웬 횡재랍니까.

화옹의 산방 뒷산에 아주 조금 으름덩굴이 있긴한데 그꽃을 따 내기가 어째 좀 그랬던 지라.... 

차를 세워 나물 담은 봉지를 모두 비우고 으름꽃을 담기 시작 했지요.

우리 아들넘, 좋아라 하는 엄마 모습이 생뚱 맞아 보였던지 어이 없다는듯 웃음만 날리고 있더군요.

체신머리 없이 아들넘 앞에서 너무 좋아라 했나 봅니다.

 

 

나 만큼  이나 이놈도 좋았나 봅니다. 꽃을 따는 동안 산천을 얼마나 헤집고 다니던지....

요즘은 엉덩이만 달싹 해도 이놈이 먼저 나선답니다. 산에 가는줄 알고 좋아라 하지요.

 

 

아! 햇살은 너무 고왔습니다. 고운햇살과 함께 으름꽃의 달콤한 향기는 환상이 아닐수가 없었지요.

하얀 큰꽃으아리가 불쑥 불쑥 나타나 눈이 동그래집니다. 가녀린 줄기가 저렇게 큰 꽃을 받쳐 들고 있다니....자꾸 뒤를 돌아보게 합니다.

 

애기나리는 뭐가 그리도 수줍은지 도데체가 얼굴한번을 제대로 들지를 못하는군요.

윤판나물 노랑꽃도 애기나리 흉내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벌깨덩굴꽃은 빛깔과 모양새가 얼마나 이쁜지....고운빛깔과 달콤한 향기 그리고 이 이쁜 모양새 속에서 어찌 행복하지 않을수가 있을런지요.

 

으름꽃 제다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으름꽃의 양이 많아서 몇시간 작업을 해야 할것 같으네요.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프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오늘 낮에 먹은 고운 햇살의 향기가 화옹의 기운을 팍팍 살려줍니다.

으름꽃 향기~ 너를 찜 했어!

 

 

                             

                                                                                     으름꽃향기에 녹아든 날에....

                                                                                                           글/사진 화옹.

 

 

                                                                                                             

 


 

   ***꽃잎 담은 자리***                          
  

 

                       할미꽃                             

 

                        임성화 
 

 

  어하둥 꽃상여 타고

  재 넘어간 할머니는

 

산문 밖 나들이로

은지팡이 짚고 서서

 

검붉은

분단장으로

볕쪼임을 하신다.

             

 

<시인 임성화 프로필>

*경상북도 청도 출생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당선

      *인터넷 글짓기 교실 운영

 


 

  *****꽃님들의 수다*****

                                                                          잎새달과 푸른달 뒷 이야기

연두빛 봄날, 꽃담 회원님 들과 함께한 뒷 이야기~

잎새달과 푸른달의 추억입니다.

이쁜꽃님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이 영글었던거 같아요.

역시나 남는건 사진~ 

 

 ▲ 으름꽃음료 만들기 

▲ 배꽃따는날 연잎밥으로 점심~

◀으름꽃

 

 

 

 

 

 

 

 

 

 

▲배꽃   

 

 

 

▲시목선생님의 떡케잌

 

 

  ▲산에서 먹는 도시락

  ▲ 등꽃

▼꽃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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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달비 장아찌 작업 

▲초피잎 장아찌 준비 

▲상백피 차 만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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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설기 와 유자단지 

▲유자 단지 

▲오디설기 

 

 

▲으름꽃 따는날 야외 점심시간 

▲수업 끝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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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진달래 화전 

▲ 무우쌈 말이

▲고구마밥 


 

 


 

 

꽃한송이, 풀한포기, 그리고 나뭇잎 하나....

모두가 내겐 알알이 작고 예쁜 보석인 것을....  

                                                             화옹

                  

 

         2011년 3월 15일 창간   2011년 5월15일  발행 /  발행인.편집인    가지산 야생꽃차 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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