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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시16:1-11)-2024.9.29

작성자최규진|작성시간24.09.27|조회수64 목록 댓글 0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시16:1-11)-2024.9.29

본 시편은 다섯 편의 다윗의 믹담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믹담이라는 말은 황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본 시편 속에 감추어진 보화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윗은 천년의 세월을 넘어 우리 가운데 오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와 바울이 부활하신 주님을 소개할 때 본 시편을 인용한 것입니다(2:25,13:35-38). 결국 본 시편 속에 감추어진 보배로우신 예수를 캐내는 작업을 한 것이지요. 다윗은 장차 천년 후에 오실 예수를 내다보고 자기신앙으로 접목을 시킨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도 다윗의 고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주밖에 나의 복이 없다함은 우리가 상상하는 복이 아닙니다. 여기서 복은 토브(선하심)를 말합니다.

 

(1) 현세의 복도 주십니다(5-6)

 

믿는 자들이 복을 좋아하면서도 막상 복을 이야기하면 알러지 반응을 나타냅니다. 이유는 기복신앙에 대한 반감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율법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누군가 우리에게 율법주의자라고 말하면 알러지 반응을 나타내는 것과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육신이 머물고 있는 현실세계에서 복을 받고 살기 원하십니다. 다만 하나님은 복을 받는 것보다 복을 누리는 것에 더 큰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다윗은 자기 산업과 잔의 소득을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또한 자기에게 재어준 구역과 자기 기업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그것은 모든 삶에 만족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분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분복을 누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납니다.

(나눔) 하나님이 만복의 근원이심을 증거 하는 성경의 구절을 찾아서 나누어 보십시오

 

(2) 영육간의 복을 주십니다(7-9)

 

다윗은 현세의 복만 말하지 않고 영적세계의 복을 무척 소중하게 주장합니다. 이른바 정신세계의 복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여호와를 송축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훈계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한다는 말입니다. 훈계하시는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과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훈계하십니다. 훈계의 목적은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게 함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훈계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한다는 것이지요. 또한 밤마다 자기 심장이 자기를 교훈한다고도 고백합니다. 그래서 그는 결코 요동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로인하여 다윗은 자기 마음이 기쁘고 즐겁다는 것입니다(9). 그는 위경 속에서도 행복했습니다. 또한 자기 영광도 즐거워했습니다. 자기 영광이 즐거웠다는 말은 하나님이 자기를 통해 받으시는 영광의 만족도를 말합니다.

(나눔) 다윗이 주장하는 영적세계의 복과 내가 받은 영적세계의 복을 비교한 후 나누어 보십시오

 

(3) 내세의 복을 주십니다(10-11)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은 내세의 복으로 완성이 됩니다. 내세의 복은 영생의 복이기 때문입니다. 영생의 복은 세상 어떤 것으로도 얻을 수 없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하늘로부터 공급하시는 최고의 복입니다. 이른바 복의 결정판입니다. 영생의 복은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는 복입니다. ,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시는 복입니다. 사도 베드로와 바울이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언할 때 인용한 말씀입니다(2:25-29, 13:35). 다윗은 이미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천 년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심과 회목 제물로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미리 내다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소개하고자 자기를 투사하여 고백했던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증명되었고, 사도들이 그와 같은 사실을 증거했던 것입니다.

(나눔) 모든 복의 결론이 내세의 복이라는 사실을 성경을 근거로 나누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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