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4월 11일, 노광명 예천본당 신부는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동 507번지에 용문공소를 설정하여, 진상진 베드로를 공소 회장으로 선임하였고, 329평의 대지 위에 건평 30평의 공소 건물도 세웠다.
이 지역은, 소백산맥의 줄기가 뻗어있는 산악이 중첩된 곳으로 되어 있어, 천주교 박해시대에 신자들이 피난했던 지역이지만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없다.
다만 프랑스 사람인 <민 뮈텔 주교의 일기>에서 1893년 8월에 이 곳 두천리의 뒤낫공소의 현황을 기록한 적이 있다.
또한 본당 설정(1932) 이후인 상금곡동(1938.4.16), 제곡동(1939.4.8), 선동(1940.8.15) 등에도 전교가 되었다고 하나, 신자 가정이 모두 타지로 이거를 하여 1960년에야 비로소 공소 설정을 맞게 된 것이다.
공소 설정 당시의 신자수는 5세대 14명이던 것이 진상진 회장의 노력으로 1969년에는 20세대 56명으로 늘어났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