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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둔갑배우기

기문둔갑 옥추보경집주上2(宋 백옥섬 신선)

작성자산골도사|작성시간15.08.04|조회수301 목록 댓글 0

爾時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注曰:백옥섬신선께서 말씀하시기를
 

 

九天者,乃统三十六天總司也。始因東南九炁而生,正出雷門,所以掌三十六雷之令,受諸司府院之印,生善殺惡,不順人情。盖以九天之名者,取其陽剛而不泯者之謂也。

구천이란,곧36천을 거느려서 모두 맡는것이다.처음으로 동남(東南)에서 구기(九氣)가 생겨남으로 인하여 바로 뢰문(雷門)을 나오며,36뢰(雷)의 명령을 관장하는 까닭으로,모든 사부원(司府院)의 인(印)을 받아서,선한자를 살리고 악한자를 죽이며,인정에 따르지 않는다.대개가 구천의 이름은 그 강건하고 씩씩한것을 취하여 멸망하지 않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  

應元者,仰惟元始祖劫一炁分真,玉清真王應元之體。

 玉清真王/南極長生大帝

응원이란,오직 으뜸인 시조를 우러러서 오랜시간동안에 일기(一氣)가 나뉘어 진(眞)이되니,옥청진왕은 응원(應元)의 체(體)이시다

雷者,陰陽二炁結而成雷,既有雷霆,遂分部隸九天雷祖。

우레는,음양2기가 맺어져서 이루어져 뢰이니,이미 뢰정이 있으면,마침내 부(部)를 나누어 구천 뇌조에 예속된다

因之以剖析爲五属,神霄真王用之,以宰御三界。때문에 이로써 상세히 분석하여 오속(五屬)으로 하고,신소(神霄)의 진왕(眞王)이 쓰니,이로써 삼계를 재어(宰御)한다

 因之/인지 : 이로인하여,그래서,때문에

 剖析/부석 : 상세히 분석하다,해부하다

 神霄/신소 : 구천에서 가장 높은 하늘(道教谓九天中之最高者,天有九霄,

             而神霄为最高,其治曰府)

真王所居神霄玉府,其道在乎巽。진왕이 거하는 곳은 신소(神霄) 옥부이니,

                             그 길을 손(巽)에 있다

巽者,天中之地也,東南乃九陽之炁。손은 하늘의 중앙의 부분이며,동남은

                             곧 구양(九陽)의 기(氣)이다 

結清朗光,元始父祖,化神霄玉清真王。청랑한 빛이 맺어서,원시(元始)의

        부조(父祖)이며,화(化)하여서 신소(神霄)의 옥청진왕이시다

 清朗/청랑 : 낭랑하다,청명하다,깨끗하고 환하다

 朗/랑 : 밝게 빛나다,소리가 맑고 크다

玉府在碧霄梵炁之中,去雷城二千三百里。옥부(玉府)의 벽소(碧霄)범기

     (梵氣)의 가운데에 있으며,뢰성(雷城)에서 2,300리의 거리이다

 碧霄/벽소 : 푸른하늘

 梵炁/범기 : 깨끗한 기

雷城高八十一丈,左有玉枢五雷使院,右有玉府五雷使院。뇌성(雷城)은 높이

         가 81장이고,좌측에 옥추오뢰사원(玉樞五雷使院)이 있고,우측에

         옥부오뢰사원(玉附五雷使院)이 있다

天有四方四隅,分爲九霄,惟此一霄居於梵炁之中。하늘에는 사방(四方),사우

      (四隅)가 있는데 나누어 구소(九霄)이고,오직 이 한 하늘만이 범기

      (梵氣)의 가운데이 있다.

 梵/범 : 깨끗하다.

在心曰神,故曰神霄,乃真王按治之所。天尊臨莅之都。卿師使相,列職分司,主天之災福,持物之權衡,掌物掌人,司生司殺,檢押啓閉,管生成。

 神霄/신소 ; 道教謂九天中之最高者,宋史·方技传下·林灵素》

         “既见,大言曰:‘天有九霄,而神霄爲最高,其治曰府。’”

 莅/리 : 다다르다,이르다,임하다,오다,참석하다

 檢/검 : 제한하다,구속하다,검사하다,단속하다,금제하다,법식,모형

 押/날 : 누르다,잡아가두다,주관하다,수결(手決),갑/단속하다,규범

 鑰/약 : 자물쇠,열쇠,지키다,수비하다,닫아걸다,닫다,들어가다

 鑰/관약 : 궁문이나,성문의 자물쇠,比喻事物的重要部分,鎖匙(쇄시:열쇠)

마음에 있게되면 신(神)이라하고,그러므로 신소(神霄)는,진왕이 어루만져 다스리는 곳이라하는 것이다.천존께서 임하여 이르시는 도읍이다.경사로

상(相)으로 하도록하고,직(職)을 배열하고 나누어 주관하며,하늘의 재복(災福)을 주재하고,만물의 권형(權衡)을 주관하고,만물과 인간을 관장하고,

생살(生殺)을 맡고,구속하여 가두고,계폐하며,열쇠를 생성한다 

上自天皇,下自地帝,非雷霆無以行其令。위로는 천황부터,아래로는 몸소

                지제(地帝)까지,뇌정이 아니고는 그 명령을 행함이 없다

大而生死,小而枯榮,非雷霆無以主其政。크게는 생사부터,작게는 고영에

               까지 뇌정이 아니고는 그 정사를 주관하는 이가 없다

 枯榮/고영 : 마르고 무성함,흥성과 쇠퇴

 雷霆/뇌정 : 벽력,천둥소리

雷霆政令,其所隶焉,三清上聖雷霆祖也,뇌정의 정부법령은,그 소속하는

                       바가,삼청상성(三淸上聖) 뇌정조(雷霆祖)이니

十極至尊雷霆本也,昊天玉皇上帝号令雷霆也,십극지존뇌정본이며, 

             호천옥황상제께서 호령하시는 뇌정이며

 号令/호령 : (명령을)발포하다,호령하다,명령하다,명령,호령

后土皇地只節制雷霆也,北極紫微大帝掌握五雷也。후토황지는 다만 뇌정을

                  알맞게 조절하며,북극자미대제는 오뢰를 장악한다

 制/절제 : 알맞게 조절함,방종하지 않도록 욕망을 이성으로 제어함 

五雷者,天雷,地雷,水雷,龍雷,社令雷。오뢰는,천뢰,지뢰,수뢰,용뢰,

                                       사령뢰이다

又有十雷:一曰玉樞雷,二曰神霄雷,三曰大洞雷,四曰仙都雷,五日北極雷,六曰太乙雷,七曰紫府雷,八曰玉晨雷,九曰太霄雷,十曰太極雷。

또 십뢰가 있으니 : 일은 옥추뢰이고,이는 신소뢰이며,삼은 대동뢰이고,사는 선도로이고,오는 북극뢰이며,육은 태을뢰이며,칠은 자부뢰이며,팔은 옥신뢰이고,구는 태소뢰이고,십은 태극뢰이다

又有三十六雷:一曰玉樞雷,二曰玉府雷,三曰玉柱雷,四曰上清大洞雷,五曰火輪雷,六曰灌斗雷,七曰風火雷,八曰飛捷雷,九曰北極雷,十曰紫微璿樞雷,十一曰神霄雷,十二曰仙都雷,十三曰太乙轟天雷,十四曰紫府雷,十五曰鐵甲雷,十六曰邵陽雷,十七曰欻火雷,十八社令蛮雷,十九曰地只嗚雷,二十曰三界雷,二十一曰斬壙雷,二十二曰大威雷,二十三曰六波雷,二十四曰青草雷,二十五曰八卦雷,二十六曰混元鷹犬雷,二十七日嘯命風雷,二十八曰火云雷,二十九日禹步大統攝雷,三十曰太極雷,三十一曰劍火雷。三十二曰内鑑雷,三十三曰外鎰雷,三十四曰神府天樞雷,三十五曰大梵斗樞雷,三十六曰玉晨雷。有三十六神曩,嘗陳之於太上之前。雷法有七十二階,天地賞善罰惡發生万物皆雷也。雖陰陽之激剝,亦由神人之興動,雷嗚則雨降矣。

또 36뢰가 있으니,일은 옥추뢰,이는 옥부뢰,삼은 옥주뢰,사는 상청대동뢰,오는 화륜뢰,육은 관두뢰,칠은 풍화뢰,팔은 비첩뢰,구는 북극뢰,십은 자미선추뢰,십일은 신소뢰,십이는 선도뢰,십삼은 태을굉천뢰,십사는 자부뢰,십오는 철갑뢰,십육은 소양뢰,십칠은 훌화뢰,십팔은 사령만뢰,십구는 지지명뢰,이십은 세계뢰,이십일은 참광뢰,이십이는 대위뢰,이십삼은 육파뢰,이십사는 청초뢰,이십오는 팔괘뢰,이십육은 혼원응견뢰,이십칠은 소명풍뢰,이십팔은 화운뢰,이십구는 우보대통섭뢰,삼십은 태극뢰,삼십일은 검화뢰,삼십이는 내감뢰,삼십삼은 외일뢰,삼십사는 신부천추뢰,삼십오는 대범두추뢰이며, 삽십육은 옥신뢰이다.36신의 예전이 있고,일찍이 태상의 전에 베풀어졌다.뇌법은 72계단이 있으며,천지는 선(善)에 상주고 악(惡)을 벌주며 만물을 다 우레로 발생토록한다. 비록 음양이 부딪치며 깍여지는 것도 또한 신인(神人)의 발동하여 움직이는 것으로 말미암는 것이며,우레가 울면 곧 비가 내리게 된다   

聲者,天地之仁聲也。春分五日,雷乃發聲,可聞百里,震九天而動九地, 

驚四海而翻四溟,太上曰:吾不發陰陽之聲,吾之大音無以召,故鼓之以雷霆,以聲召氣也。雷帝之前,有雷鼓三十六面。凡行雷之時,雷帝親擊本部雷鼓一下,即時雷公雷神興發雷聲也。 

 溟/명 : 어둡다,바다,남북의 극,아득하다,광대하여 끝이 없는 모양 

성(聲)은,천지의 어진 소리이다.춘분오일에,우레가 곧 소리를 내면,백리에서도 들을수 있으며,구천(九天)을 흔들고 구지(九地)를 움직이며,사해를 놀라게하고 사명(四溟)을 뒤집는 것이니,태상께서 이르시기를 : 나는 음양의 소리를 내지 않고,내가 큰 소리가 없이 부르는 것은,그러므로 뇌정(雷霆)을 두드려 하는 것이며,소리로써 기(氣)를 부르는 것이다.우레의 임금(雷帝)의 앞에는,뇌고(雷鼓)가 있는데 36면(面)이다.무릇 우레를 칠때에는,우레의 임금이 친히 본부 뇌고(雷鼓)를 한번 시험삼아 치게되면, 

즉시 뇌공(雷公),뇌신(雷神)이 일어나 뇌성(雷聲)을 내게된다  

 

普化天尊者,自浮黎元始天尊生九子,玉清真王化生雷聲普化天尊。天尊以歷劫應化,随時示號。本元始祖劫一炁分真,乃玉清真王,九霄主宰。

一月四辰監觀萬天,浮游三界九州萬國,賞善錄愆,是爲普化至大至貴也。

“盖浮黎者,        대개가 "浮黎(부여)"라 함은

乃先天真土之名, 선천(先天) 진토(眞土)의 이름이다       

虚者虚浮,   허(虛)란 텅비어서 떠있는 상태이며

黎者黎黑。   여(黎)란 여흑(黎黑) 검은것이다

當劫初混沌未開之際,이번겁(劫)의 초,혼돈하여 아직 개벽하기 전 즈음에

    劫/겁 : 천지가 개벽하여 다음 개벽할때까지의 기간 

浮黎真土,만물로 형상화하기 이전의 "떠있는 검은 흙"이(浮黎眞土)이

遍滿太空,두루 크게 비어있는 허공에 가득하고

歷幾何時,어느정도 세월이 지난 어느때인가에

方能凝結而成世界,바야흐로 능히 응결되어 세계가 이루어졌는데

以其虚而不實故曰浮,그 텅비어있고 내용이 없으므로 떠있다(浮)하고

  暗然無光故曰黎。    어둡고 빛이없으므로 검다(黎)고한다

天地萬物莫不由此而生,천지만물이 이로 말미암지 않음이 없이 생겨났으며

故曰鼻祖。”          그러므로 이르기를 비조(鼻祖)라고 한다    

보화천존은, 부여(浮黎)로부터 원시천존께서 아홉아들을 낳았으며,옥청진왕이 뇌성보화천존으로 화생(化生)하였다.천존께서 겁을 지나서 응하여 나타나시고(應化) 때에 따라서 명령을 보여주셨다.원시(元始)조겁(祖劫)에 근원한 일기(一氣)가 진(眞)으로 나뉘어지니 마침내 옥청진왕께서 구소(九霄)를 주재하셨다.일월사시(四時)를 만천(萬天)을 경계하여 살펴보고,삼계의 구주만국을 떠 돌아다니시며,선(善)에 상을 주고 허물을 단속하시니,이것이 바로 널리 감화하심이 지극히 크고 지극히 존귀함이다

    

義曰:조천사 장진군 신선께서 말씀하시기를
 
九天雖曰乾数,陽剛而不柔實乃九炁之生處也。於是結英聚靈,成我玉清真王之化形也。應元者,天地一炁,陰陽五行,上布下流,無一物不承天命,而得陰陽之炁以所生也。故曰应元,又何疑矣。
 
구천(九天)이 비록 건수(乾數)라고 말하지만,양(陽)이 강하여 부드럽지 않아서 진실로 구기(九氣)의 생겨난 곳이다.여기에서 꽃부리를 맺고 영기(靈氣)가 쌓여서 우리의 옥청진왕의 화형(化形)이 이루어진다.
응원(應元)이란,천지의 일기(一氣)이며,음양오행이고,위에서 덮고 아래로 흐르니,천명을 잇지 않은 물건은 하나도 없는 것이며,음양의 기를 얻어서 소생하는 것이다.그러므로 이르기를 응원이라하니,또 무엇을 의심하랴
 
雷之爲雷大矣哉,故三界十方天聖地真各有司焉,惟九天玉清真王總治其令也。聲乃炁之用,炁乃聲之令,明是辯非,震萌起墊,非雷之令,何能生也。普化天尊者,天即我,我即天,發愿廣大,化形十方凡諸衆生能歸心向道,我當以身身之,非天尊普化而何?
 墊/점 : (물에)빠지다,가라앉다,(깊이)떨어져 잠기다,늘어지다,묻다
 
우레를 치면 우레때문에 소리가 커지게 되는것이니,그러므로 삼계시방천성(天聖)과 지진(地眞)은 각자 맡은 일이 있게되고,오직 구천옥청진왕(九天玉淸眞王)께서 그 명령을 총괄하여 다스리신다.소리(聖)는 곧 기(氣)의 쓰임이니,기(氣)는 곧 소리의 명령이며,옳은 것을 밝히고 그릇됨을 분별하며,
싹을 진동하여 땅속에 잠긴것을 일으켜세우니 우레의 명령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능히 살리겠는가? 보화천존은,하늘이 곧 나이고,내가 곧 하늘이어서,원(愿)을 세움이 광대하니,시방(十方)으로 형(形)을 바꾸어 무릇 모든 중생들이 능히 도를 향하여 마음을 돌리도록,내가 마땅히 몸으로써 친히(身)하는것이니,천존이 아니고서 보화(普化)를 어찌하랴?

 釋曰:오뇌사자 장천군께서 풀어주시기를
 
是时九炁成形,结为九天,在三十六天之上,十方三界之祖炁也。所以用九之故,其炁元本乎三清之體,而用乎九天之名宜矣。應元者,天陽地陰理之然也。盖我天尊,生乎陽而居於天,其健而剛也。
 
이때 구기(九氣)가 형(形)을 이루니 구천(九天)으로 맺어져서 36천의 위에 있게되니,시방삼계의 조기(祖氣)이다.구(九)를 쓴 때문에,그 기(氣)의 원본(元本)은 삼청의 몸이며,그리하여 구천의 이름을 쓰는것이 마땅한것이다
응원은,천양지음의 이치가 그러한것이다.대개가 우리의 천존께서는 양(陽)에서 나서 하늘에 머물기때문에 강하고 굳세다. 
 
所以萬物生乎地,莫不皆聽命於天尊,使物物各得其宜。世人不知其故,而本元皆出乎天尊之余炁也。天尊欲人人皆爲天尊者,何故惜其炁而應其本元之妙道也。雷者,類也,是以出萬類而起羣品也。孰不知,雷乃陰陽二炁之激剥,却有所司。
 本元/본원:造天地萬物的是一團混沌的元氣,天地萬物之本,故曰“本元”。
 余/여 : 나(我),남다,남아있다,여분의,--여(정수외 나머지),이외의 시간 
 何故/하고 : 왜,무슨까닭
 惜/석 : 아끼다,아깝다,애석하다,아쉬워하다,애처롭게 여기다,가엾게 생각
         하다,인색하게 굴다 
 應/응 : 응하다,대답하다,응당-해야한다,받다,아마도,조짐
 萬類/만류 : 만물,자연계의 모든 생물
만물이 땅에서 생기는 까닭에,천존에게서 명령을 듣지 않는자가 없으며,만물은 만물마다 모두 그 마땅함을 얻게하는 것이다.세상사람들이 그 원인을 모르지만,본원(本元)은 다 천존 자신의 기(余氣)에서 나온다.천존께서 사람마다 모두가 천존 위하기를 바란다면, 무슨까닭으로 그 기(氣)를 아껴서 본원의 묘도(妙道)로 화답(應)하겠는가.뇌(雷)는 무리이다.이 때문에 만물을 내서 수많은 갈래로 일으키는 것이다. 우레는 곧 음양이기(二氣)를 세차게 두드리는 것이며,돌아가면 맡은 바의 일이 있는것을 누가 알겠는가  
 
馘惡誅邪驅風役雨者何耶?凡俗無知,豈識元始生殺之機玉清真王之妙用也。
聲者,令也,聽也。天無聲則雷霆不行,地無聲則草木不萌,人無聲則清濁難明。所以聲爲一身之本,乃陰陽之元黑也。天無私,日月垂明。天有德,人物俱生。是故我天尊代天行道,德施三界,使清者爲聖,濁者爲賢。凡諸有情有形者,俾躋仙阼,共成一炁。
 馘/괵 : 귀를 베다,혁/뺨,낯
 誅/주 : 비난하다,처벌하다,처형하다
 俾/비 : 더하다,시키다,가깝다,하여금
 躋/제 : 오르다,승진하다,올리다,높고 가파르다,상승하다
 阼/조 : 동편층계,천자의 자리,뛰다,솟구치다,도약하다,도전하다
악을 베고 사악함을 처형하고 바람을 몰고 비를 내림이 무엇이겠는가? 
범속이 무지하여,어찌 원시 생살의 기틀인 옥청진왕의 묘용을 알것인가
소리는 명령이고,받아들이는것이다.하늘이 소리가 없으면 뇌정이 행하지 않고,땅은 소리가 없으면 초목이 싹트지 않으며,사람은 소리가 없으면 청탁을 밝히기 어렵다.그런 까닭에 소리는 일신(一身)의 근본이며,곧 음양의 원흑(元黑)이다.하늘에 사사로움이 없으니,일월이 밝음을 드리운다.하늘에 덕이 있어서 인물을 모두 낳는다.그러므로 우리 천존께서 하늘을 대신하여 도를 행하고,덕을 삼계에 베풀어,청자(淸者)로 하여금 성(聖)이 되게하고,탁자(濁者)로 하여금 현(賢)이 되게 하신다.무릇 모든 유정유형의 것들은,선(仙)에 오르게하여,모두 일기(一氣)를 이룬다
 
贊曰:순양자 부우제군께서 찬(贊)에
 
九天九天,玄之又玄。忽尔我後,焂焉我前。右九天。二炁虽分阴与阳,玉清高處化真王。上天下地能相合,闡教分形遍十方。右應元。二炁之正,五行之令。斬鬼誅邪,天人响應。右雷。
 右/우 : 오른쪽,서쪽,높다,귀하다,우수하다,숭상하다,돕다(佑),강하다
 焂/숙 : 갑자기,문득,빛,빛나다,빨리달리다
 响應/향응 : 구두로 대답하다,응답하다,호응하다,공명하다,응하다
구천구천,현지우현.갑자기 내 뒤(後)이다가,문득 내 앞이다.우(右)도 구천이다,둘의 기(氣)가 비록 나뉘었으나 음과 양이고,옥청이 높은곳이지만 진왕으로 화(化)하였다.위로 하늘과 아래로 땅이 능히 서로 합하여,가르침을 넓히고 형을 나누어 시방에 두루한다.우(右)는 응원(應元)이다.이기의 바름이고 오행의 명령이다.귀를 참하고 삿됨을 베어내니,천인이 응답한다.우뇌이다(右雷)
廣宣帝德起羣生,三界英靈側耳聽。莫道老天無一語,须知司令有雷嗚。右聲。好生之德不能量,闡教諸天及十方。高處玉清治雷府,萬神朝服禮真王。右普化。
 英靈/영령 : 죽은사람의 영혼
 側耳/측이 : 귀를 기울이다
임금의 덕을 널리펴서 군생들을 일으키니 삼계 영령들이 귀를 기울이고 듣는다.도는 하늘이 없으면 한마디 말을 할곳이 없으니,우레의 소리가 있어서 명령을 맡고 있음을 반드시 알아야한다.우성(右聲)이다.오생의 덕을 헤아리기 어렵고,가르침을 밝힘이 모든 하늘에서 시방에 까지이다
높은 곳의 옥청에서 뇌부를 다스리니,만신이 진왕에 조복례를 한다.우보화(右普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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