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날짜 : 2007년 4월 8일 (일요일)
관람장소 : 영풍문고 지하 2층 북갤러리
관람연령 : 7세 수민 & 엄마..
관람후기 :
아는 언니가 다녀와서는 괜찮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음악체험놀이 - 오르프 고무줄 놀이...
가기전 몇몇분의 후기를 보고... 사진을 보니... 재미나겠다 싶었지요...
선생님의 기타소리에 맞춰서 엄마와 아이들이 빙둘러앉아 시작되었어요..
선생님 바로 옆에서 있었던 수민이..
옆에 있어 선생님 얼굴이 안보이니 앞으로 한발짝 나가서 이야기하고 노래부르는 선생님을 쳐다보더군여...
이런 수업은 어릴때 문화센터 수업을 하고 정말 오랫만이었으니 신기했을만도 했지요...
"씨 맘마카~ 씨 맘마카~ 루카루카~ 씨 맘마카" 노래에 따라 율동도 하고....
선생님이 나눠준 고무줄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돌려도 보고.. 던져도 보고...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도 보고...
둘씩 짝을 지어서 모양도 만들고... 기차도 되어보고...
고무줄로도 할 수 있는 놀이가 참 많구나 느꼈어요...

둘이서 만든 기차가 다른 팀이랑 같이 엮어서 기다란 기차가 되어서 선생님의 노래소리에 맞춰서 기차놀이도 했어요...
이때 수민이도 다른아이들도 참 재미있어했어요...
나중에 엄마들이 만든 긴 터널로 지나가고... 넓은 교실을 몇바퀴씩 돌고... 빨리 갔다가 천천히 갔다가...
수민이의 모습속에 신남이 묻어있었어요...


한바탕 운동(?)을 하고는 또다른 고무줄 놀이를 했어요...
한줄로 만든 줄을 노래에 따라서 움직이는 거지요...
"줄을 넘어보자 어기어차! 줄을 밟아보자 어기어차...~~~"
이렇게 네다섯명씩 하고 나서는 둥글게 앉아서 큰 원을 만들어서 줄을 넘고 뛰고 했답니다...

옛날 제 어릴때 생각이 많이 나더군여... 어릴때 고무줄놀이 참 많이도 했는데 말이져...
마지막으로 긴 고무줄에 각자의 작은 고무줄을 엮어서 당기기도 하고 고무줄로 몸을 말아 돌기도 하며 놀았어요...
당기고 올리고 하는 와중에 이쁜 꽃도 만들어지고 햇님도 만들어지더군요..

한시간이 어쩜 그리도 빨리 가는지... 더 놀고 싶은 맘을 굴뚝같았으나...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자고 했지요...
오랫만에 가졌던 나들이... 수민이도 저도 행복하고 신난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