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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업체(실적)의 지역별 분포 현황 / 2020.2월 중고차 수출 통계

작성자강광석|작성시간20.04.09|조회수553 목록 댓글 1

인천 송도의 중고차 수출단지 사용 가능기간이 금년 언젠가 종료된다는소문으로 해당 단지에 입주해 있는 수출업체들의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대체 가능 부지를 마련해 본다고 몇 몇 주체들이 나름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쉽지 않은 듯 보입니다.

 

중고차 수출단지와 같은 초대형 복합적 인프라를 개별 사업주체들이 직접조성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투입 자금도 그렇지만 필요한 대지의 규모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가용한부지를 개별 사업 주체들이 확보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거론되는 주체들은 대부분지방자치단체나 각 지역 항만공사와 같은 공공기관들입니다. 뉴스를 통해서 전해지기로는 인천과 평택 그리고 군산시등에서 관련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울산시에서도 중고차 수출단지에 관심을갖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통계상 우리나라에서 수출되는 중고차의 약 90%는 인천항에서 선적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조차의 경우평택항이나 울산항 등의 수출선적 비중이 매우 높지만 중고차의 경우 인천항의 수출선적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해가 갈수록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항의 중고차 선적 비율이 이렇게 높은 것은 인천항이 중고차 유통물량이집중되어 있는 수도권 중심 항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배경으로는 중고차 수출단지의존재입니다. 오직 인천항 주변에만 산재해 있는 대형 중고차 수출단지가 인천항 선적 물량의 공급기지 역할을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항이 중고차 수출의 모항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항구별 중고차 선적대수(구성비율) 추이

총계에는전기차 실적 별도 포함.(2017 36/ 2018 201 / 2019 375)

※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항구별 무역통계.

인천항 주위에 대형 중고차 수출단지가 산재해 있다 보니 중고차 수출업체들도대부분 그 수출단지 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거나 아니면 인천항 주위 어딘가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지방지역 소재 항구들이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려 할 경우 최대의 문제점으로 인식되기도했습니다.    인천항 인근의 수출업체들이 쉽게 인천항을 떠나 다른 것에서 둥지를 틀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우려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출된 중고차를 귀속 사업장(사업자 등록지) 지역별로 분류해 보니 예상과는 좀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출되는 중고차의 약 90%가 인천항에서 선적되고 있지만 중고차수출을 실행한 사업자들의 90%가 인천항이나 인천항 인근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무역협회의 "지자체별 중고차 수출통계"를 통해서 확인되고 있습니다.아래의 표는 2018~2019년 중고차 수출금액의 광역시,도별분포 비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역별 중고차 수출금액 분포 현황

※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지자체별 무역통계. / 전기차종 제외


2019년 실적을 기준으로 할 때 인천은 32.3%에 불과하고, 경기도가 인천보다 높은 40.7%, 그리고 서울의 경우도 14.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천 소재 중고차 수출업체가 해외로 수출한 중고차 수출금액 구성비율이 32.3%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잘 이해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중고차의 인천항 선적 비율이 90% 수준인데 인천지역 중고차 수출사업자들의 수출 구성비율은 겨우 32.3%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출통계를 좀 다른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수출금액이 아니라수출대수를 기준으로하고 지역도 시,,구 단위로 작성해 본 것입니다. , 보통 27개 중고차차종(HS Code)의 수출대수를 시군구별, 국가별로 모두추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부득이 수출 다빈도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6개 차종의 수출구성비가 전체 수출대수의  89.5%를 차지하므로 대세를 파악하는데는 별로 부족함이 없는 모집단이라 할 것입니다.

 

주력 6개 수출 차종의 수출구성비율

※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 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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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도표와 같이 시군구별로 수출대수를 세분화 정리해 보니 현상이 보다 명료해 지는것 같습니다. 대수기준으로 정리해 보니 2019년 경기도의수출구성비가 45.9%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경기도의 중고차수출구성비가 높은 것은 도내 김포시에 있는 아라뱃길 중고차 수출단지의 영향인 듯 합니다. 이 수출단지내에 상당수의 중고차 수출업체가 사업자 등록을 하고 있고 이들이 수출한 중고차 수출대수가 경기도 관내 수출실적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김포시 한 곳 수출대수 구성비율이 36.2%에 이를 정도로 밀집도가 높은 것은 다소 의아하기도 합니다. 시장에알려진 바로는 아라뱃길 수출단지는 주로 일부 B2B 형태로 수출을 하는 업체들의 수출 대기차 야적장으로사용되고 있다 합니다. 수출의 주력인 마당장사가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정도로 많은 대수가 이곳의 수출업체를 통해서 수출이 되고 있다는 것은 다소 의외의 결과로 보입니다

 

흔히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로 알려져 있는 지역(연수구 옥련동 등)의 수출대수 구성비율은 21.3%로 나타납니다. 생각보다 매우 낮은 비율입니다. 인근 인천중구나 서구의 수출 구성비율을 모두 합해도 채 30%가되지 않습니다. 수출차량의 전시와 판매행위는 송도 수출단지에서 이루어지지만 그 수출업체의 주소지가 다른행정구역인지, 혹은 전시와 판매행위 자체가 다른 행정구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지역의 수출구성비율은 9.2%로나타납니다. 아주 높은 비율은 아니지만 그리 낮은 비율도 아닙니다. 수출차량의전시나 야적 공간이 있기 어려운 서울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볼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B2B 정규수출등 다소 특별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수출업체들이 이 지역에 입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흔히장안평 지역에 중고차 수출업체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얘기하는데 통계상으로는 강북구와 양천구 그리고 마포구 지역에 중고차 수출업체들이 영업을 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역(수도권 시군구)별 중고차 수출대수분포 현황

※ 데이터소스 : 무역협회 지자체별 무역통계 / 6개 다빈도 수출차종(HS code) 기준


이하 도표는 수도권 전체 시,군,구의 중고차 수출실적 구성비율을 모두 정리한내용입니다

※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지자체별 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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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무역통계 사이트에서는 시군구별, 차종별 수출실적을 수출대상국가별로 추출해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아래 도표는 경기도 김포시의 2019년 연간 차종별, 국가별수출대수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3개 대상차종이 총 121개 국가로수출이 되었으나 편의상 1,000대이상 수출이 된 국가만 정리한 내용입니다.  

 

▲ Ex} 김포시의 차종별 / 국가별 중고차 수출대수

※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 무역통계 /편의상 3개 차종에 대한 국별수출대수(1,000대이상)만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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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통계는 2019년기준 주력 6개 차종의 시군구별 수출대수(전체국가 합계)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 이데이터들은 유료 섹션이어서 연 회비를 내지 않은 일반 회원에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래 시군구별 데이터를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2019년 기준 시군구별 중고차 수출대수 통계(경기)

※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지자체별 무역통계. / 6개 다빈도 수출차종(HS code) 기준


▲ 2019년 시군구별 중고차 수출대수 통계(인천)


※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지자체별 무역통계. / 6개 다빈도 수출차종(HS code) 기준


■ 2020.2월 기준 국가별 중고차 수출통계

 

코로나 19 바이러스 창궐 사태로당장 중고차 수출시장이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국내에 외국 바이어들이 이미 자취를 감춘 것은 물론이고수입국들도 사람이건 화물이건 온통 출입국을 통제하는 바람에 중고차건 기타 물건이건 거래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심지어 DHL로 보내는 B/L의 수취도 금지하는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고차를 수입해 가는 나라들이 대체로 방역 환경이나 의료 인프라가취약하기 때문에 입국 금지 등 최대한 선제적 통제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견 이해될 수 있는 일이기는시장의 황폐화를 지켜보는 입장에서 그저 답답하기만 합니다.

 

지난 2월까지는 기왕에들어와 있던 바이어들도 있었고 4월 인가의 라마단에 대비해서 중동지역 바이어들의 선취매 심리도 있어서중고차 수출실적이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1월의 30,315대 대비 22.7% 증가한 37,176대가 수출되었습니다. 작년 2월의 33,156대 대비로도12.1%가 증가한 결과입니다. 구정이 1월에속해 있어서 2월의 영업 일수가 예년보다 많기도 했지만 완화 가치의 절하에 따른 환율효과도 컸던 것으로보입니다..

 

문제는 3월 이후의 실적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럽이나중동지역은 아직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어들 구매 심리가 움추러 들 수 밖에 없는분위기일 것입니다.

몇 몇 수출업체들의 전언으로는 지금 수출시장의 분위기가 글자 그대로 개점 휴업이라합니다. 걱정 됩니다.

 

월별 중고차 수출대수 및 수출 금액(FOB)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 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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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월 기준 국가별 중고차 수출 통계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 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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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별 중고차 수출 통계

데이터 소스 : 무역협회 무역통계


PS : 전체 국가에 대한 월별 수출통계가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메일 주소를 달아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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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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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내바시 | 작성시간 20.07.1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수출통계 자료 메일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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