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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강해 1,094

작성자이영전|작성시간26.06.12|조회수34 목록 댓글 12

우리가 잘 아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가 누가 복음에 나온다.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하다가 주인에게 발각이 되었다. 곧 쫒겨나게 된 것이다. "나가서 뭘 해먹고 살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먹고 살 길이 없다.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하고 그리하여 곰곰히 생각한 끝에 자기가 주인의 돈을 빌려준 채무자들을 다 불러 모았다. 그들의 빚을 탕감이 아닌 삭감을 해 준 것.  기름 100말 빚진 자는 50말로, 밀 100석 빚진 자를 80석으로 감해 줬다. 자기 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한 것.  그런데 주인이 그걸 나중에 알고 참 지혜로운 자라고 칭찬을  한다.  당시에는 고리대금없을 할  수 없었다.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를 보면 고리대금없은 율법으로 금하고 있었다. 그래서 돈이나  곡식을 빌려줘도 이자를 받을 수 없었다.  아니? 이자도 받지 않고도 빌려줄 사람이 있겠는가? 그래서 그들이 고안해 낸 것이 채권자가 채무자와 합의를 해서 나중에 받을 이자까지 그 차용증서에다 썼다. 

 

당시에 기름을 빌려주게 되면 그 기름의 1년치 이자가 80%, 보혐료가 20%, 밀은 이자가 이자가 20% 보험료가 5% 였다. 그래서 기름 50말을 빌리면 1년 후에는 100말을 갚아야 했다. 그래서 차용증서에다 '나는 당신에게 기름 100말을 꿨습니다' 이렇게 썼다. 그래야 채권자가 율법에 의해 정죄를 받지 않게 되니까.  이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이 율법에 의해 나중에 정죄를 받지 않도록 사후 처리를 해준 것, 이자를  그냥 다 빼고 원래 주인이 빌려준 것만 쓰게  한 것이다. 그리고 아울러 채무자들에게는 많은 짐이 덜어지게 된 거이다. 그리고 그가  머리를 써서 자신의 미래의 긴박함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그걸 주인이 칭찬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불의한 청지기인 것이다. 그래서 그가 의로운 청지기가 되지 않은 것. "(눅16: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롭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그러니까 그 불의한 청지기가 칭찬을 받았다고 해서 선한 청지기가 된 것은 아니다. 

 

이 불의한 청지기는 이 세대의 아들들, 해 아래 것에 눈을 두고 사는, 허무한 것에 눈을 두고 사는 자들의 아들들을 대표하고 있는 것이고 지금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제자들이 빛의 아들들을 대표하고 있는 것.  이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는 이 세대의 아들들도 자신들이 속한 나라의 원리를 따라서 자신들의 내일을 준비하고 있지 않느냐? 이렇게 책망하고 하시는 것. 잘 생각해 보라! 그 불의한 청지기가 그 불의한 재물을 가지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불의한 청지기가 빛의 아들이 되는 건 아니다. 선한 청지기가 되는 건 아니다.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가? 그 돈이라는 것이 자신의 삶  속에서 재 정의되지 않고 패러다임 쉬프트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그 돈을 가지고 좋은 일을 한다고  해도 그는 역시 불의한 자, 곧 이 세대의 아들일 수밖에 없고  헛되고 허무한 자들이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 이 세상에는 돈을 가지고 그렇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다음 말씀을 보자! (약5: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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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구경애1 | 작성시간 26.06.12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범수 | 작성시간 26.06.13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최태자집사 | 작성시간 26.06.13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Angel.1700 | 작성시간 26.06.17 아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영미김 | 작성시간 26.06.22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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