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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교실

일본인들의 술 매너(マナ-)

작성자송송이|작성시간14.05.21|조회수511 목록 댓글 0

お酒(さけ)文化についての話

● 일본인들의 술 매너(マナ-)는 매우 자유스럽다.

한국은 술자리의 예절을 중시한다.
- 윗사람이 주는 술은 반드시 두 손으로 받고 고개를 돌려 마셔야 한다
- 첨잔은 삼가 해야한다.
- 술을 권해 받으면 바로 술잔을 테이블 위에 놓지 않고 살짝이라도 잔을 입에 댄
다음 내려놓는다 등등----

이에 비해 일본인들의 술 메너(マナ-)는 매우 자유스럽다.

ㅇ 일본인은 상대의 지위나 연령에 관계없이 한 손으로 술을 권하고 받는다.

ㅇ 고개를 돌려 술을 마시는 경우 일본인들은 기분 나빠해 한다.

ㅇ 일본인들에게 유일한 주법이 있다면 그것은 술을 권해주는 사람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상대를 정면으로 하여 마시는 것이다.

● 첨잔, 일본인 술자리의 기본적인 관습

- 상대방의 빈잔을 두고 보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무례이자 무관심이다. 일본인과 술을 마실 때는 부지런히 첨잔을 해주는 것이 매너이다.

● 직장상사나 남자직원에게 의례적으로 당연하게 술을 따르는 여직원

- 한국에서는 여직원이 상사에게 술을 따른다면 "성차별이다"라며 시끄러울 것이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여성이 남성들에게 お酒(さけ)를 따르는 것에 대하여 전혀 특별한 의미나 차별적 사고를 갖지 않는다.  직장동료들과의 술좌석에서 여직원이 남자직원 또는 상사에게 お酒(さけ)를 따르는 것은 지극히 의례적이고 당연한 일이다.

● 일본인은 한국인의 술잔을 주고받고 돌려 마시는 것은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은 오랜기간 동안 술자리의 문화가 술잔을 주고, 받고, 돌리는 것이였다. 하지만 일본인은 한국과는 달리, 술잔 돌리는 것을 매우 비위생적이며 후진적이라고 생각한다.

● 계산대 앞에서 서로 내겠다고 싸울 필요가 없다.

한국사람은 서로 돈을 내겠다고 밀고 당기고 하지만 일본인은 술집, 음식점에서 친한 친구간이라도 와리캉(わりかん)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 冷(ひ)や, 熱(あつ)かん, 水割り(みずわり)에 관해

ㅇ 술을 차게 해서 마시는 것 : ひや
ㅇ 데워서 마시는 것            : あつかん
ㅇ 물을 섞어서 마시는 것     : みずわり

보통 여름에는 ひや를, 겨울에는 あつかん을 마신다. ひや는 보통 컵으로 마시지만,
あつかん은 とっくり라는 병에 넣고 데워서, "おちょこ"라는 잔에 부어 마신다.

● レモン(레몬)さわ, うめ(메실)さわ, ボトルキップ

- 일본에서는 소주(燒酎)를 한국에서처럼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さわ라는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신다.
レモン(레몬)さわ, うめ(메실)さわ 등이 있다.

- 일본 술집에서는 위스키를 잔으로 얼마든지 주문할 수 가 있다. 그 경우에는 みずわり(위스키에 물을 탄것)로「싱글」「다불」등으로 주문한다.

- 병째 주문해 마시다가 남겼을 경우에는 일정 기한까지는 보관해 준다. 이를 보도루키푸(ボトルキップ)라고 하며,  3개월 정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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