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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필

하늘 / 박두진

작성자청원 임기석|작성시간26.06.20|조회수3 목록 댓글 0

하늘 / 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멀리서 온다

하늘은,

멀리서 온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며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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