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연만들기 방법 (방줄매기-활벌잇줄매기)

작성자飛風 홍해명|작성시간11.09.24|조회수3,942 목록 댓글 10

자~~ 그럼 지금부터 방줄매는 요령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양팔 길이로 세발정도 길이의 연실을 준비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연실이 위치될 예정입니다.

 

 

 

 

 

 역시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는데 위의 그림처럼

연머리의 양쪽 귀부분에 묶여질 것이란 거죠...

 

 

 

 

 

 그럼 그림에서 본것처럼 실을 준비해 봅니다.

연머리 부분에서 묶여질 것이니 미리 약간의 여유를 남겨두고 대략적인 길이를 재 봅니다.

 

 

 

 

 

 위 그림에서 보는 것은 연을 정면에서 보았을때의 그림입니다.

실이 준비되었으면 위 그림과 같이 엄지손가락으로 연좌측을 잡고 실을 매어 봅니다.

1번 그림에서보면 세바퀴를 감고나서

 잡고 감는 실이 안쪽으로 가도록 고리를 만들어 귓살에 끼워 넣습니다.

그다음 잡아당겨 단단히 매면 2번그림과 같이 됩니다.

이어서 반대쪽(우측) 에도 실을 계속 연결하여 매어야 하는데

3번그림처럼 한바퀴 감아서 갑니다.

 

그림에서 짤막한 실이 A실, 길게 연결되어 있는실이 B실 입니다.

 

 

 

 

 

 사진으로 봅니다.

먼저 연을 정면에서 보았을때 좌측 연머리를 실과 함께 손으로 단단히 잡은다음

 

 

 

 

 세바퀴를 감은다음 잡아당긴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고리를 만들어서 고리부분을 귓살에 끼워넣어 잡아당기면 홀치매어지도록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끼워 넣습니다...

 

 

 

 

 

 잡아당겨 단단히 맨다음

한바퀴 감아서 반대쪽으로 이동합니다....

 

 

 

 

 다 매었을때의 좌측 연머리 모습입니다....

짤막한 실이 A실 입니다.

 

 

 

 

 

 이번엔 우측 매는 방법입니다.

우측을 맬때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이용하여 장살과 머릿살을 잡습니다.

위 1번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빗금친 부분은 집게손가락 입니다.

우측 귓살쪽 연줄을 맬때는 집게손가락만큼 여유분을 주고 방줄을 맵니다.

다 매고 나서 우측부분을 한바퀴 감으면 연머리부부의 활벌잇줄은 완성입니다.

1번 그림에서 한번 고리를 만들어 홀치매면 2번 그림과 같이 됩니다.

우측에서는 3번 그림처럼 한번더 고리를 만들어 홀치맵니다.그럼 역시 2번 그림처럼 되겠지요?

 

그림에서 좌측부분에 짤막한 실이 A실이었다면 우측부분에서는 짤막한 실이 B실이 되겠지요.

A실이니 B실이니 하는것은

이해를 돕기위한 것이니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다시한번 사진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좌측부분은 다 매었으므로 우측부분을 매어 보겠는데,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집게 손가락을 하나 넣어서 방줄을 매는군요...

 

 

 

 

 

 자 이제 방줄을 머릿살에 감아야 하는데

사진에서 2번감은후의 사진입니다. 그림에서는 3번 감은걸로 표현되었는데

2번을 감든 3번을 감든 감는사람 마음입니다...^^

2번을 감으면 좌우측 똑같이 5번 감기게 되겠죠...

3번 감으면 6번 감기게 됩니다.

 

 

 

 

 

 

그렇게 2번을 감았으면 이역시 고리를 만들어 끼워 넣습니다.

실이 어떻게 교차되었는지 잘 보세요. 저 고리를 그대로 끼워넣어 당기면

실이 스스로 올가매어지게 됩니다.

 

 

 

 

 

고리를 끼워 넣는 모습입니다.

 

 

 

 

 

고리를 끼워 넣은후 당기면 단단히 매어지게 됩니다.

 

 

 

 

 

한번 고리를 만들어 홀치매었으면 한번더 고리를 만들어 홀치맵니다.

 

 

 

 

 

역시 끼워 넣고 있습니다....

 

 

 

 

 

두번째 고리를 끼워 넣은후 잡아 당기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실이 감기는 방향으로 실을 잡아당겨 단단히 맵니다.

반대로 재끼면서 잡아당기면 반대로 재끼는 순간 실이 잘 끊어집니다.

반대로 재끼지는 말고 감기는 순방향으로 잡아당기세요.

이 실은 사먹인 실이므로 실이 꺽이면 잘 끊어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리 두번을 만들어 맨 모습입니다.

그럼 머릿살 뒤쪽으로 느슨한 활벌잇줄이 보이죠?

 

 

 

 

조금 멀리서 찍은 모습인데 오른손에 잡고 있는 실중 하나의 실은 짤막하게 보입니다.

짤막한 실이 그림에서 B실로 적어놓은 실이죠...

 

 

 

 

 

다 매었을때의 우측부분 입니다.

 

 

 

 

 

우측부분까지 다 매었으면 이제 활벌잇줄을 우측부분 매어놓은 실에 한바퀴 감아서 놓으면

머릿살이 활처럼 휘어지면서 활벌잇줄이 완성됩니다.

 

위의 그림은 연의 우측모습인데 정면에서 보았을때 입니다.

그럼 연머릿살부분의 활벌잇줄이 연의 뒷쪽으로 가게 됩니다.

 

 

 

 

 

 

머릿살을 휘어 한바퀴 감는 모습입니다....

이곳이 연을 정면에서 보았을때 우측부분입니다.

 

 

 

 

계속 감고 있는 모습입니다.

 

 

 

 

활벌잇줄이 완성된 좌측 뒷모습입니다...

사진은 연의 뒷면 모습이죠.

활벌잇줄의 실이 연의 뒷쪽으로 향하여 있지요?

 

 

 

 

 

그럼 이제 이렇게 완성된 활벌잇줄이 보입니다.

이때 머릿살과 살벌잇줄의 사이가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 많이 휘어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양쪽을 단단히 잡고 양쪽으로 쭉 잡아 늘이면 실이 적당하게 늘어나게되고

 

 

 

 

활벌잇줄의 간격도 원하는 적당한 간격으로 맞추어 지게 됩니다.

세월이 지나도 이렇게 잡아당긴 활벌잇줄은 그 간격이 변함이 없습니다...

 

사진은 잡아당겼다가 놓은 사진 입니다.

 

 

 

 

 

자로 측정을 해보니 3.9 cm가 나오네요.

보통 3.7~4cm정도면 무난합니다.

 

이 간격에 따라서도 연기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잘 만든연 이라도 방줄을 잘 못매면 100% 제기능을 하기 힘든데

이렇게 방줄의 길이와 간격등에 전체적으로 차이가 나게 되지요.

그러니 방줄은 잘 만들어진 연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마무리 작업이 됩니다.

마무리가 부실하면 연기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연기능이 떨어진다기 보다 방줄이 연에 미치는 연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연의 특성을 방줄로써 어느정도 조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방줄은 연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단계로 매우 중요한것이지요.

싸움연은 방줄이 어는정도 체계화 되어 있어 비슷비슷하지만

방줄의 길이조절등을 통하여 연기능을 최적화 시키는 요령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활벌잇줄이 완성된 연 입니다.

 

 

 

 

 

그림에서 처럼 나머지 두가닥이 남게 되는데 이때 중앙부분을 잘라주면 됩니다.

 

 

 

 

 

가위로 자르고 있지요?

사진에는 중앙매듭을 짓고나서 실을 자르는 사진을 찍었는데

상관 없습니다. 왼쪽 오른쪽 양쪽 귓살부분에

좌, 우 활벌잇줄을 한번더 묶으려면 지금 줄을 잘라야 묶을 수 가 있고,

필자가 매는 방법은 양쪽 귓살부분에 묶지 않으므로

중앙매듭을 짓고나서 잘라도 되고 지금 잘라도 된다는 것입니다.

편할대로 잘라주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꽁수구멍을 뚫을 차례 입니다.

꽁수구멍은 연머리 40cm연 기준으로  연의 아래부분에서 10cm부분에 꽁수구멍을 뚫으면 되겠습니다.

 

 

 

 

가운데줄이 매어질 부분에도 구멍을 뚫어줍니다. 이곳의 위치는 연머리부분에서 약 9cm 입니다.

옛 어르신들이 연싸움연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최적의 위치를 찾아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었나 모르겠네요.

방줄을 한번이라도 매어 보았다면

아마도 쉽게 이해가 되리라 여겨집니다.

 

 

다음시간에는 꽁수줄과 가운데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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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훈이 | 작성시간 18.01.06 사진으로 배우고 익힌다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다행히도 공부를 할 욕심이 가득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飛風 홍해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20 맞아요.
    사진으로 배우기에는 좀 어려울수 있지요.
    오프라인으로 연사님들과 만남으로 배운다면 수월하게 배울수 있습니다..^^
  • 작성자예곰 | 작성시간 20.05.20 연이 40센치보다 크면 꽁수 구멍의 자리를 어떻게 정할까요? 인테넷에 찾아보니 방수 구멍의 끝과 연의 끝의 1/2 부분에 뚫으라 했는데, 혹시 더 정확한 방법이 있나 해서요!
  • 답댓글 작성자飛風 홍해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5.20 정확한 방법은 연을 띄워보고 위치를 수정 하는 것입니다.
    댓살의 세기와 휨새, 연종이를 당겨붙일때의 세기, 꽁수줄의 위치와 길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연놀림이 나오는것이기 때문 입니다.
    선호하는 연놀림 정도에 따라 꽁수구멍의 위치는 변경 조정 될 수 있는것이지요.
  • 작성자카오사이(진성훈) | 작성시간 24.02.26 저는 폴리에스테르 사먹인 실인데
    목줄맬때 매듭이 잘 지어지지않고
    실이 너무 뻗뻗합니다
    명주실 사먹인걸로 사용하면 훨씬 매기가 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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