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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글

미음

작성자안방마님|작성시간09.12.05|조회수15 목록 댓글 0
    마 음
    
    털고 나면 가벼워 진다고 했던가 
    비우고 나면 홀가분 해진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무엇을 그리 지고 갈려 했단 말인가 
    또 무엇을 그리 가져 갈려 했던가
    
    비워내는 마음도 털어내는 속내도 
    모두가 순간인 것을 털어서 가벼워지고 
    비워서 홀가분해질 
    
    마음이라면 왜 진작에 털고
     비워내지 못했을까
    
    털어도 쌓이는 먼지처럼 비워도 채워지는
    삶의 연륜처럼 털어지지도 비워지지도 
    않는 것이 마음이구나
    
    - 원성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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