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김사랑
어디에다
속시원이 말은 못했지만
어느 하늘밑에선가
잘살고 있을꺼라구
그러다가도 문득 보고싶다
생각하면 무얼하나
그리워한들 알아주려나
혼자 기다리다가도
왠지 서글픈 사랑이야
내 인생에 숨겨놓은
그 사랑을
그 누가 알겠냐만은
울다가는 산뻐꾹아
너는 알겠지
세월이 아무리 흘러간들
잊혀지겠냐만은
그래도 가슴이 아파서
이젠 지워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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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띄운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