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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동해회식당] 포항 죽도시장

작성자폭풍견지(홍정주)|작성시간13.03.03|조회수716 목록 댓글 5



포항에서 비행기 시간 두시간여 남겨두고 서둘러 점심식사 하러 향한곳,,


죽도시장 물회골목,,


횟집이 엄청나게 많아서 어딜가든 비슷한 맛과 가격일 것으로 생각되나,,


어쨌거나 검색을 통해 알아낸 여남동해 횟집으로,,




식당 입구에서는 쉴새없이 회를 썰어내고 있는 모습,, 





광어, 우럭, 숭어 등,, 


이런 저런 러브리 안주들,, 보기만해도 낮술 땡기는,, ㅎ



반찬들 깔리고,,



새콤하게 묵은지가 밥에 곁들여 먹으니 아주 좋았다,,



가자미 조림,, 달달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맛났던,,




이날이 대보름이라고 부럼을,, ^^




회를 시키면 서비스로 딸려 나오는 매운탕,,


요것만 해도 사실 쏘주 각 1병은 충분,,



지역에 오면 지역 소주로,, ^^


사실 참은 너무 약해서 마셔도 마셔도 별로 취하지가 않더라,, ㅋ



횟밥이랑 물회주문,,


횟밥은 서울식으로 말하자면 회덮밥인듯,, 


횟밥과 물회는 들어가는 회 종류와 양념은 거의 같은데 들어가는 야채의 종류만


조금 다른듯,,


탱글탱글한 회의 식감도 좋고,, 장맛도 아주 절묘,, 


아흑,, ㅋ



물회,,


물회에는 배가 조금 들어간다,, 



그냥 비벼 먹어도 맛나지만


그래도 섭섭하니 물회에는 빙수얼음 조금 넣어주고,, ㅎ




횟밥에는 밥투하,,, 


슥슥 비벼먹으면,, 


아,,, 정말 맛나다,, 서울가서 생각날듯,, -_-



살얼음이랑 섞어준 포항물회,, 궁극의 비쥬얼과 맛!!


회도 회이지만 무엇보다 장맛이,,


일반 초장도 아니고 고추장도 아닌,, 매콤하면서 달달하면서 고소하기까지한,,


그야말로 절묘한 비율의 장맛이 정말로 인상적이었,,


아,, 또 생각난다,, 거리만 가깝다면 매일이라도 가고 싶은,, ㅠ.ㅠ


잘은 모르지만,, 


속초, 가진, 봉포,,, 쪽 스타일의,, 해산물 종류 많고 초장 국물 미리 풀어서 


마치 국처럼 흥건하게 나오는 북쪽 스타일이 있다면 


포항물회는 그것과는 다르게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하고 있는 형태로서


내용물의 가짓수는 좀 떨어지지만 감칠맛 나는 장에


비벼먹는 스타일,, (원한다면 물은 직접 넣어 먹고,,) 이라고 할텐데,,


개인적인 의견으론 포항 스타일의 물회가 딱 세배정도,, 맛나다,, ^^ 


옆 가게들과 큰 차이는 없겠지만,, 장맛에 워낙에 감동받아 포항가면 반드시 이집,, 


다시 찾을듯,, ^^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2-586


(죽도시장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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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누리미(최수현) | 작성시간 13.03.04 그날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요~~
  • 작성자신동천 | 작성시간 13.03.04 17~8년전쯤 낮에 다녀갔던 축산항에서 횟밥 먹던 생각이나네요
    주방장이 직접 횟밥을 비벼서 그냥 횟밥으로도 먹고 물을 조금씩 타서 물회로 먹어 보라고도 했는데 신기하게도 맛이 다 틀렸다는...
    포항분들은 아침 해장국 대신 먹더군요 ㅎㅎ
  • 작성자뚝섬쭈니(윤희준) | 작성시간 13.03.04 그동안 포항살았던 띵구의 포항물회 물회...란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서울 인근에서 그맛을 찾을 수 있을까요?
    또 가구 싶어요..죽도어시장 물회~~~~
  • 작성자Jerry(한정수) | 작성시간 13.03.05 ^^ 저도 아이들 포항 보내놓고 주말마다 가는데... 정말 짱!!!이죠~
  • 작성자너울가지 , 유재현 | 작성시간 17.06.01
    소주가 걍 팍 댕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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