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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가리(김정호) 작성시간09.08.02 어머님 고향이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주산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웅천천을 화산내라 부르는데 어린 시절에 고기가 참 많았더랬습니다. 물이 깨끗하면서도 기름져서 어종 다양하고 개체수도 많았죠. 은어 메기 뱀장어 빠가사리 참게 자라 등등등... 예전에 어디서 봤었는데 전세계에(?) 웅천천에만 사는 고유종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위로 댐 들어서고 아래로 방조제가 생겨서 옛날 모습은 아니죠. 참게 은어 방류행사를 해마다 하긴 하는 것 같은데 방조제 막아놓고 올라오길 바라는게 우습죠. 그래도 아직 반딧불이는 있더라고요. 쩝... 그 생각 하니깐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