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송 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10.01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는
왜 사느냐 물으면 그냥 웃지요 의
원전原典 이라 생각 됩니다 물론 당나라 시인
이백의 산중문답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본 리쿄대 영문과를 졸업한후
광복 이후에는 미군정 하에서 강원도 도지사로
도 임명되었으나 며칠만에 사임하고 이화여대
교수, 학무처장으로 일하다가
1946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3년 동안 보스턴 대학에서
영문학을 연구하였고 6.25가 터지자 부산으로 피난갔
지만 1951년 6월 22일, 갑작스런 식중독으로 4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오늘 멋있는 시인, 한시대의 지성인을 예지님과 함께
만날 수 있어 행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