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과 어색함. 서로를 알아가는 반가움. 내면을 발견하는 놀라움. 서로를 나누는 즐거움.
미처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
많은 감정들이 오가는 2박 3일의 여정이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 “알아차림”과 그 알아차림의 “표현”이었는데요,
나와 상대를 발견하는 것, 그리고 그 발견을 언어적 메시지로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딸이자, 아내이자, 엄마이자, 선배이자, 후배가 아닌
“포도알” 그 자체로 지내다보니, 내 안에 있던 알맹이들이 하나씩 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각자의 삶과 나이, 성별은 달라도, 감수성 훈련이 끝난 지금
모두가 친구가 된 것 같아요.
앞에서 뒤에서 이끌어주신 유풍님과 바다님, 그리고 도반님들..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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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지희 작성시간 19.11.26 포도알님~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 그녀~무르익고, 가꾸어져가는 아름다운 사람~그대의 성장하는 길에 저도 친구로 옆어 있을 수 있어 참 벅차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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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기쁜봄 작성시간 19.11.26 "포도알 자체"라는 말이 제 마음을 또 울리네요. 2박 3일동안 포도알님은 포도알님 자체로 아름다웠어요~ 그 따뜻한 마음과 정감있는 미소, 누군가를 잘 도와주려는 섬세함.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카톡방도 참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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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리 작성시간 19.11.26 맑은 강가가 떠오르는 포도알님~
따뜻하게ᆢ유연하게ᆢ반짝이는 총명함
진정성으로ᆢ
알아차림과 표현을 실천하고 있는 포도인님~
심화교육을 통해 더 아름답게 변할 모습이 그려집니다^^
X-mas이브 전날 봐요~ㅎ -
작성자자유_39기 작성시간 19.11.27 패션으로 별칭을 각인시켜주신 포도알님~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레이져 눈빛으로 움츠린 자아를 깨워지시고 정말 멋졌어요!!
뜻깊은 2박 3일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빅히어로 작성시간 19.11.27 눈이 마주칠때마다 살짝 코끝을 찡그리며 웃어주신거 기억할지 모르겠어요 ^^ 포도알 그 자체로 지내다보니 내 안의 알맹이가 하나씩 열리는 기분이었다니, 최고인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