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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12.01 현재 포항에 거주하고 계시는 황찬익 출향민께서 30대 초반에 도곡리를 떠나셔서 대원건설을 설립하여
성공하신 분으로 아버님 친구분이셨던 인연과 도곡리 마을에 대한 자문도 받을겸 어제 저녁에 처음으로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다.
고등학교 은사님이신 백연 박문환 서예가 선생님께 귀한 글귀를 받아서 황찬익 어르신이 청년기를 보내신
지금은 저수지로 수몰이 되어버린 도곡리 월간 갈골 새방골 계곡을 오래도록 기억하시고 고향을 생각하실
수 있도록 산수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고봉 기대승의 시조를 담은 액자를 선물로 드리고 많은 덕담을 듣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