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미증유의 민족대란은 연안이씨에게도 크나큰 아픔이였습니다.
남북이 갈라서는 바람에 서로 만나지 못하는 아픔은 차치하고라고 일체의 연락이 두절되어
단일 씨족으로서 단결할 수 있는 방편이 돈절하였던 것인데 마침
뜻있는 분들이 연구와 쾌척한 비용으로 오늘의 귀중한 자료를 남기게 된 것입니다.
연안이씨 시조로부터 중세까지 ( 중시조 1세부터 16세까지)의 족보를 정리한 것입니다
1959년 연안이씨 전국의 모든 종중이 모여 자료를 규합한후 다시 이를 정리한바
크게 4개의 대파로 나뉘여 정리한 것입니다.
태자첨사공파
판소부감공파
통례문부사공파
대장군공파
이 자료에서 상계(시조공부터 이하 15세 내지 16세)까지 자료는 판소부감공파의 만승(萬承)씨 연구자료이고
기타 자료는 각파의 족보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여서 연안이씨의 대동단결을 도모하는 대단원의 계기를 만들었지요.
오늘의 영광된 연안이씨가 있기까지 수많은 조상님들 피와 땀이 점철된 자욱이며 이로서 후세에도 부끄럽지 않는
자손으로서 그 공적을 이어 가야 합니다.
이로서 연안이씨 시조공(茂)의 단소를 전국 중심도시 대전 갑동으로 설정하는 문제도 일단락되고
이로서 연안이씨의 대종회가 이숭녕(崇寧)씨의 제안으로 조직되기에 이르른 것입니다.
당시 이러한 계기와 원동력이 될 중세족보의 정리를 출판하는 제안과 비용은
태자첨사공파 별좌공파 세영(世寧)께서 앞장서서 마련하셨으니
이러한 사실은 중세보(1956년간행)의 첫번째 서문에 기록되어 있음을 옯깁니다.
역사가 흐름에 따라 자료의 발견으로 다소 기록상 차질은 예상되나
사실을 더욱 보완해나가는 중간역활에 있어서는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는 바 큽니다.
카페앨범에서 계보만 보실 수 있습니다. 별좌공파 이관희
원본을 제가 갖고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신청을 통하여 복사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권당 복사1만원 미만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