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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6.25.한국전-맥아더 원수와 한국군 이등병.마음을 다스리는 곡 / 윤회

작성자2244|작성시간11.02.25|조회수86 목록 댓글 0

마음을 다스리는 곡 / 윤회

 

 6.25.한국전쟁-인천 상륙 작전.1950.9.15.

E.M.아먼드 장군의 지휘 아래 한국의 백인엽(白仁燁)대령이 가세하여 합동으로 작전을 수행,

상륙부대의 병력은 약 7만여 명에 달하였다.

 

6.25.한국전쟁.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미국 육군원수.(1880.1.26~1964.4.5).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

육군 참모총장(1930).연합군 남서태평양 사령관(1942),일본점령군 최고 사령관(1945),

국제연합군 최고 사령관(1950),인천상륙작전(1950),1951년 공화당 보수파.
 

맥아더 원수와 한국군 이등병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우주선 아폴로 11호의 조종사 버즈 올드린 (Aldrin 79세)씨와 며칠전 전화 통화를 했다.

미 공군 전투조종사로 6.25 전쟁에도 참전했던 그는 지난 가을 한국 방문 일정 중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서울에서 거행된

미 공군 창설 60주년 기념행사였다고 말했다.

어떻게 해서 미 공군 60주년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었느냐고 물었다.

2차 대전까지 활발히 전투를 수행했던 육군항공대가 해체되고, 이를 모태로 미 공군이 창설된 지 얼마되지 않아

처음으로 대규모 출격과 공중전을 수행하였고, 수백명의 미 공군 조종사들이 전사한 곳이 한반도였기 때문이라는 대답이었다.

그러니 이 행사를 서울에서 여는 게 당연하지 않으냐고 그는 반문했다.

1969년 달 표면 위에서 껑충껑충 뛰어다녔던 올드린씨는 6.25당시 미그 15전투기를 10대나 겨추시킨 전쟁영웅이다.

올드린씨 외에도 6.25 전쟁 영웅인 미 공군 전투조종사 10명이 행사에 참석 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하던 도중

 

미 공군사령관 스티븐우드 장군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화를 소개했다고 한다.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7일, 맥아더 장군이 수원비행장에 도착했을 때 이승만 대통령이 그를 맞이했다.

맥아더 장군은 적의 포화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 흑석동 언덕에 올라가 한강 이북의 전황을 목격하였다.

그때 후퇴하지 않고 참호 속에 남아 있던 어느 한국군 이등병에게 맥아더 장군이 물었다.

"자네는 왜 후퇴하지 않나?"

이등병이 대답했다.

"상관의 후퇴 명령이 없습니다. 명령이 있기 전에는 이 참호를 지켜야 합니다."

맥아더 장군이 물었다.

"훌륭하다.자네 무슨 소원이 없는가?"

학국군 이등병이 대답하길..

"저한테 총과 총탄을 주십시오."

맥아더 장군이 다시 물었다.

"그럼 지급하고 말고...

그런데 자네 다른 소원은 없는가? "

한국군 이등병이 대답하였다.

"없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너무 감격하여 전속부관에게 말했다.

"우리의 모든 전력을 동원하여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

그날 이후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의 전투력이 한국으로 집중 배치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천상륙작전이 수행되고 서울 수복이 이루어졌다.

 

 

고(故) 신상옥 감독이 제작한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모델이었던 장지량 전(前) 공군참모총장도 이날

미 공군 60주년 행사의 만찬에 참석했다고 한다.

장 총장 역시 6.25 때 한국 공군 전투조종사로 참전했었다.

그는 20여년 지갑 속에 고이 가지고 다니는 종이 쪽지를 옆에 있던 11명의 미 공군 전쟁영웅 전투조종사들과

미 공군사령관에게 보여 주었다.

워싱턴에 소재한 한국전 기념탑의 비문 밑에 쓰인 문구를 손수 적어 온 것이었다.

그는 비문의 말씀을 한국전의 미 공군 전우들에게 낭독하였다.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여기의 젊은 군인들은 자기의 목숨을 희생 하였다.

듣도 보도 못했던 나라였고, 만나 보지도 않았던 사람들이었지만 그들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미국에서 같이 공부했던 미국인 동창들, 월스트리트에서 같이 근무했던 수많은 미국인 직장 동료들,

그리고 미국인 비즈니스 기업인들로부터 항상 느끼는 그들의 염원이 있다.

한국전처럼 수만 명의 생명을 바친 전쟁은 미국 역사상 없었다.

지구상의 유일한 혈맹인 것이다.

상생적인 경제협력,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는 데에 이 혈맹의 인연이 이어져 고귀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으면 하는 게 그들의 바람이다.

 

 

韓國戰 參戰記-1952.철원 양구 펀치볼 UN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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