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연안(延安). 1453년(단종 1)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참의(兵曹參議)·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등을 역임하였다.
묘역은 판교동 낙생초교 후문 소로변의 나지막한 구릉에 동남향으로 위치해 있으며 배정부인인 전의이씨(全義李氏)와 합장묘이다
비신의 비문은 앞뒤와 오른쪽 삼면에 있으며 비의 전면에 세로 네 열로 “贈純忠補祚功臣嘉善大夫禮曹參判兼同知經筵春秋館事延安君行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李公配貞夫人全義李氏兩位之墓(비증순충보조공신가선대부예조참판겸동지 경연춘추관사연안군행절충장군첨지중추부사이공 배정부인전의이씨양위지묘)”라 되어 있다. 비제는 “僉知中樞府事贈禮曹參判延安君府君墓碣銘 幷序(첨지중추부사증예조참판연안군부군묘갈명 병서)”이다. 비문은 16대손인 이의득(李義得)이 지었다.
죽은 뒤에 순충보조공신가선대부예조참판겸동지경연춘추관의금부사(純忠補祚功臣嘉善大夫禮曹參判兼同知經筵春秋館義禁府事)에 추증되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