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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석판화의 원리

작성자신연분|작성시간10.11.02|조회수1,703 목록 댓글 2

석판화

석판화 원리

석판화는 원리상으로 평판에 속한다. 볼록판이나 오목판이 판의 요철에 의하여 찍혀 나온다면 석판인 평판은 평면상에서 물과 기름이 서로 배척하는 성질에 의해서 잉크를 받는 부분만이 찍혀 나오도록 되어 있다. 기름을 주성분으로 한 크레용이나 해먹으로 판 위에 그림을 그린 다음 아라비아고무와 산의 혼합으로 만든 에치액으로 판 전면을 바른다. 이 제판과정에서 그림이 그려진 부분과 그려지지 않은 부분이 기름과 물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 성질이 각각 분리 되도록 되어 있다.

제판과정이 끝난 다음 스폰지에 물을 적셔 판 전면을 닦아주면 드로잉이 있는 부분은 물을 배척하게 되고, 여백은 물을 받아들여 젖게 되는 것이다. 이때 잉크를 바른 롤러를 판 위에서 굴려주면 여백의 부분은 물기가 있어서 잉크가 묻지 않는 반면에 드로잉이 된 부분은 잉크를 받아 그 위에 종이를 놓고 프레스로 압력을 주면서 찍어내면 찍히는 것다.

석판화 기법으로 찍어낸 판화는 종이 위에 그린 소묘나 회화작품과 놀라우리 만치 흡사해 보이는데. 이는 바로 표현방법의 자유스러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담채효과의 표현이나 크레용을 이용하여 점차로 흐리게 표현하는 효과 등의 절묘한 명암을 이루어낼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석판은 찍혀 나오는 모습 그대로를 판 위에서 크레용이나 붓으로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제판이 제대로 되어 그것이 종이 위에 찍혀 나올 때는 환희와 경이 바로 그것이며, 그 한 순간에 모든 노력과 힘겨웠던 일들이 보상되는 것이다.

내용

#. 석판석의 주성분은 탄산 캄슘이다.

#. 이것에 지방성의 물질로 그린 다음에 아라비아고무와 초산 혼합액을 돌 표면에 발라서 하루정도 둔다.

#. 지방은 초산으로 분해되고 지방산이 된다.

#. 이것이 석탄에 탄산캄슘과 화합해서 지방산 칼슘이 된다.

#. 지방산 칼슘은 수분을 반발해 유성물질을 끌어 당긴다.

#. 또한 그려있지 않은 부분은 아라비아고무 속에 아라비아 산이 초산과 결합해서 점액산이 되고 보수 막을 형성한다. 이 보수 막이 충분히 수분을 보호한다.

#. 석판화는 원래 돌 위에 그린다 하여 문자 그대로 석판화라고 불리우지만, 석판에 쓰이는 석회석(Limestone)을 구하기 힘들고, 설령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작업실 내에서의 운반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요즈음은 주로 마판 처리로 석회석의 표면효과를 낸 아연판이나 알루미늄 판을 대용으로 많이 쓰고 있다.

[제작순서]

1. 스케치를 알루미늄 판에 유성크레용으로 옮겨 그린다.

2. 스톤파우더(베이비 파우더)를 골고루 바른다.

3. 에치고무를 엷게 바른다.

4. 휴지로 판을 엷게 닦아준다. # 요주의

5. 판을 부채로 말린다.

6. 석유로 그림을 닦아낸다.

7. 아스팔텀을 바른다.

8. 판에 물기를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잉크를 올린다. # 요주의

9. 찍을 종이에 스펀지로 물기를 묻힌다.

10.롤러로 잉크를 올린다.

[제작 순서 설명]

1. 유성 분이 함유된 도구(유성크레용, 크레파스, 유성펜. 유성매직, 해먹, 아스팔텀)로 스케 치 하면 된다.

2. 스톤파우더(활석가루)나 로진(송진가루)을 판에 엷게 손이나 붓으로 바른다.

둘 중 한가지만 발라도 무관하다.

파우더역할은 스케치 한 부분을 판에 고착시키며 여러가지 산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만약 마르지 않을 경우는 스케치 부분이 쉽게 번지거나 원상태로 오래갈 수 없는 결과 여러장(에디션)을 찍기 어렵다.

3. 에치고무는 순수 아라비아고무에 산을 섞은 것인데

(순수 아라비아 고무 97%, 인산2%, 초산1%)

스케치 한 부분을 보호해 주며 그림이 아닌 부분에는 잉크가 묻지 않게 해준다.

롤러로 판에 잉크를 바른 다음 다시 물이 묻은 스폰지로 판을 반복하여 닦으며 프린터 하 기 때문에 드로잉 한 부분을 원상태로 유지해 주고 스케치를 하지 않은 부분에는 잉크가 묻지 않게끔 해준다.

4. 이 과정은 주의를 요하는 과정으로써 휴지나 가제로 판을 엷게 닦아주는 이유는 아라비 아고무가 수용성이기 때문에 그 다음 과정(석유나, 테레핀으로 드로잉 부분을 닦는다.)에 서 잘 닦이지 않기 때문에 작업에 실패하기 쉽다.

많은 사람들이 판 위에 에치고무를 엷게 닦지 않아서 며칠 동안 그린 그림을 다시 그려 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주의해서 작업을 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다.

5. 이 과정은 아라비아고무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작업에 들어가지 말고 에치고무 안에 들어 있는 산이 화학 반응하는 시간이 하루 정도는 있어야 된다. 전문가에 따라서 는 에치고무를 바르고 며칠동안 놓아두는 경우도 있다.

6. 석유나 테레핀으로 판 위에 휘젓는 느낌으로 조심히 닦아낸다.

그림이 완전히 없어지면 실패한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다시 유성분을 첨가해서 판화 의 특징인 여러 장을 찍기 위해서 하는 과정이 된다.

너무 힘을 주어서 닦으면 그림이 없어질 경우도 있기 때문에 판 위에 묻어있는 유성분만 살짝 지운다는 느낌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다.

7. 아스팔텀의 성분은 아스팔텀, 고체밀랍, 테레핀, 유성펜슬원료 등이 혼합되어 있다.

아스팔텀을 바르는 이유는 지워진 그림에 다시 유성분을 발라서 여러장을 찍기 위함이 다.

8.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판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잉크를 바르면 그림 외의 부 분에 잉크가 묻기 때문에 판이 더러워져 작업하기가 어려워지 때문이다.

9. 일반적으로 석판(평판)은 찍을 종이에 물을 묻힐 필요가 없으나 한두판 찍을 경우는 종이 에 물을 묻혀서 찍으면 더욱 잘 찍히게 된다.

요령은 스폰지에 물을 묻혀서 물기를 손으로 짜준 다음 찍을 면에 골고루 묻혀준다.

10. 롤러로 판에 잉크를 바를 경우 손목에 강약을 주면서 롤러로 밀어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위로 올릴 때는 힘을 주고, 내릴 때는 힘을 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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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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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민수 | 작성시간 23.03.28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신연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3.28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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