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예원콩쿨 관련 클릭을 했는데, 이런 멋진 까페가 있네요~
새록 새록 예전 중학교 시절이 생각납니다.
대각선으로 100M가 안 되어서 100M 달리기를 해야할 때면 이화여고로 갔던 일..
운동장으로 내려가는 길의 수돗가 옆에 있던 큰 버드나무..얼마전 멀리서 봤을 땐 베어졌는지 없더군요.
그 버드나무에서 송충이가 얼마나 떨어졌었던지..몸에 붙은 송충이를 떼면서 소리를 지르던 저희가 생각납니다.
긴 오르막? 내리막길로 된 돌아가는 층계(?)들..
지금은 스쿨버스가 있지만..언젠가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되면 학교에 스쿨버스를 선물하리라..하고 매일 다짐을 하며 들어서던 교문 앞..수위 아저씨..별명도 있으셨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복남이 아저씨였나요? ^^
그리고 매일 아침 들르던 기도실..
넘넘 그립습니다.
올려놓으신 30주년 홈커밍 사진..
예고때의 이중길 선생님, 백경부 선생님..또 성함이 생각이 나지 않아 너무 죄송스러운 사회 선생님, 영어 선생님..
너무 그립습니다. 25년이라는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저한텐 예전의 그때로 보이십니다. 너무들 젊으시고요..
저희 딸도 올해 잘하면 동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학교 사진을 보니 교정도 너무 그립네요~
선후배님들, 너무 반갑습니다~^^
참~저도 등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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