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효도언어

시집(媤家)

작성자최훈영|작성시간07.01.11|조회수3,223 목록 댓글 0
 

시집(媤家)


  중국의 혼례는 처녀로 시집을 가게 되고, 우리 혼례는 며느리로 시집을 가게 됩니다.

중국 사람들은 처녀로 신랑 집에 가서 혼례를 치르고, 그 이튿날 아침에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뵈옵는 절을 올리게 됩니다.

우리는 과거 신부 집에서 혼례를 치르고, 그 이튿날 아침에 사위가 되어서 처족에게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혼례는 신부가 며느리가 되어서 시집으로 가기 때문에 도착 즉시 시아버지, 시어머니를 뵈옵는 절을 올리게 됩니다.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불러야 될 것을 불효부는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둘러치기를 합니다.

시부모에게는 남편을 일컫지 못하고, 임자말 생략으로 여쭙기를 합니다.

<아버님, 방금 직장에서 전화가 왔습니다.>라고 여쭙게 됩니다.

남편의 형제, 남편의 누나ㆍ누이에게는 둘러치기로 남편을 일컫게 됩니다.

이를테면 "<아지벰 아우는>, <아지벰 형은>, <되렴 형은>, <형님 동생은> 또는 <자네 오라비는> 어제 대구로 출장 갔네.ㆍ갔습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시집(媤家)이라는 말이 바른말 입니다.

시댁(媤宅)이라는 말은 틀린말 입니다. 


(효도언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