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한국의 기무라타쿠야라는 별명을 내세우더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 주연급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속 그는 물론, 매력적이긴했지만,
도시적인 이미지로 어필하는 그가,
후속작 '독신천하'를 선택하며 그 이미지를 끌고가자,
난 당연히, 그가 그렇고 그런 배우로 끝나겠구나...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번 '겨울새'를 보면서 난 너무 놀랐다.
그가... 정말 그란 말인가?
마마보이에 다중인격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는 윤상현.
노력이었을지, 그동안 숨겨놓은 모습이었는지,
이젠 매회를 보면서 그의 연기력에 감탄을 하고 있는 나다.
'겨울새'를 보고 있으면
그동안 그가 밀고오던 세련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유약한 마마보이로 변신하였다.
이제 걸음마 제대로 시작한 신인배우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배우인것 같다.
2005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2006 선데이 서울
2006 불꽃놀이
2006 독신천하
2007 겨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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