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드는 영화 포스터 모음]
[니모를 찾아서] 2003년
우리나라 정식 포스터는 이게 아니라서, 그동안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우연히 보니, 너무 웃기다. 니모 표정봐, ㅋㅋㅋ
[사랑니] 2005년
그때도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까 또 이뻐보이는.
그리고, 이제 나도 서른살이 됐다구. (좀 넘었지만, 아주 조금;;;;)
[블랙스완] 2010년
정말 나탈리 포트만이 맞나 싶지만, 저기 점을 보면... 맞는 것 같다는. ㅋㅋ
그녀의 아주 색다른 매력에 풍덩 빠져버렸던 작품. 그래서 포스터도 멋져 보인다는.
[황색눈물] 2007년
포스터에서 영화의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캐릭터 그림도 너무 귀엽고.
카피도 멋지다. '그 무렵 우리는 언제나 웃고 있었다. 눈물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원 라이프] 2011년
포스터 때문에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 결국 못 봤지만.
아, 사랑스러운 원숭이들, 그리고 또 다른 포스터에도 다들 너무 귀엽고 이뻤다.
[뷰티풀 마인드] 2001년
깊은 어둠 속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빛나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영화도 인상적이었지만 포스터도 깊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인상적이다.
[관상] 2013년
이 포스터를 꽤 한참동안이나 들여다봤다. 디자인이나 어떤 매력을 느껴서라기보다....
이런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는 게 너무 질투났다.
딱히 엄청 좋아하는 배우가 있는 것은 아닌데, 괜히 샘나서 한참 들여다봤다.
계속 보면서, 질투를 키워서, 그래서 내 작품 더 열심히 쓰려고.
영화관에서 포스터도 가져왔다. 붙여두려고. 질투심을 계속 유지하려고.
[다크 나이트] 2008년
이 포스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어디다 둘까 하다가
이 게시글이 생각났다. 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추가하네.
조커는 저 잔망미가 너무 좋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