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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영화]

[역사][한반도] 픽션이라는 것이 눈물나게 안타까울 뿐!

작성자수다쟁이|작성시간06.08.19|조회수87 목록 댓글 0

 

[한반도] 한국 / 2006년작

 

 

개봉 : 2006-07-13

 

주연 : 안성기, 조재현, 문성근, 차인표, 강신일, 김상중, 강수연 등등등등등

 

내용 : 잃어버린 국새를 찾아 100년의 지난 역사를 뒤집는 혁명

 

 

 

 

 

 

 

 

 

 

[제발.... 사실이었다면....]

 

 

 

 

 

우선 출연 인물들이 너무 좋았다.

단역을 위해서도 훌륭한 배우들이 출연해줬고

한씬을 연기해도 최선을 다해 매력있게 잘 연기해줬다.

역시 강우석의 영화(?)답게 영화인들이 때거지 등장한다.

등장하는 배우들만 구경해도 이 영화는 재미있을 듯 하다.

 

 

 

 

 

너무나 훌륭한 연기, 탄탄한 대본, 멋있는 마무리까지... 다 좋았다.

단지, 그게 현실이 아닌 허구라는 것에 가슴이 아플 뿐이다.

정말 영화처럼만 된다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진정한 위치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인데..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치고 다닐 필요도 없고...

영화는 우리가 원하는 영웅상을 그리기도 했지만

어찌보면 철저한 반일영화인것도 같다.

 

 

우린, 일본과 풀어야할 숙제가 너무나 많다.

아무리 한류가 흐르고 일본의 문화가 우리나라를 물들여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반일감정에 대한 기본 감정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한방 먹이고 싶은데.. 너무 억울한 감정 풀고 싶은데..

나라가 전쟁을 할 수도 없고 개인이 가서 욕해주고 올 수도 없고

이래저래 방법이 없지만.... 이건 가능하지 않은가?

영화를 보며... 괜한 통쾌감을 느낀 건 나 뿐일까?

현실이 아니라는 것이 가슴치게 안타까울 뿐이었다.

 

 

 

 

 

 

 

 

 

절대(?)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대통령, 안성기.

옳은 것을 옳다 말하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우리 대통령의 모습을 너무나도 흡족하게 연기하였다.

오히려 보면서 난.. 너무 완벽해서 어색해보이기도 했다는... ㅋ

 

외곬수로 국새에만 파고드는 박사, 조재현.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그의 연기는 역시나 훌륭했다.

떠오르는 조연, 강신일의 톡톡튀는 연기도 좋았고

나름대로(?)의 주장이 뚜렷한 문성근의 날카로운 연기도 너무 좋았다.

한씬이었지만 백일섭도 근사했고

든든한 독고영재의 역할도 근사하고 멋있었다.

억지로 차인표도 칭찬해야 하나?

사실, 난 그의 한계를 본 것 같아서..

약간 장동건 같은 느낌? 연기를 하는 것 같긴 같은데 잘한다는 느낌은 안드는...

외모에 대한 비약적인 평가가 많다고 하지만 외모와는 또 다른...

외모의 카리스마가 아닌 연기의 카리스마가 없다고 해야할까?

내가 설명하고자 하는 부분을 조재현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걸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 ㅋ

 

어찌되었든... 모두가 어우러져 훌륭한 작품, 잘 만들었다.

망언을 한 강우석에게 약간 삐딱선 탔는데... 다시 존경하게 되었다. ㅋ

 

 

 

 

 

 

 

 

 

내용은 어떤가...

우선, 가까우면서도 멀고 먼 나라, 일본이 등장하고

우리의 가슴속에서 안타까운 기억으로 남은 여우사냥, 명성황후의 죽음이 등장하고

어쩌면 모든 사람들의 희망인 국새가 등장하고

지금 우리시대에 필요한 훌륭한 지도자가 등장하고

우리 모두의 염원인 멋진 결말이 등장한다.

어디서 틈을 찾아야 할지.. 정말 난감하다. 아하하하하하하~ ㅋ

 

 

 

 

 

 

 

 

이 작품을 두 번째 볼 때는 눈물이 났다.

하나하나.. 가슴이 아파서... 이게 현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가슴이 뜨거워졌다.

우리가, 아니면 우리 후손이, 그 후손들의 또 후손들이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난 확실한 성격(?)을 띤 극단적인 영화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사람의 머리를 깨우고, 가슴을 깨우는 이런 영화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의 과거를 잊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일깨움이 되는 이 영화,

최근들어 작품성으로는 최고라고 감히 말하겠다!!

 

 

 

 

 

 

 

 

 

 

아, 특별출연한 강수연... 너무 멋있었다. 이미연과 또 다른 카리스마로 너무나 아팠다.

 

 

 

 

 

 

 

 

 

 

 

 

 

 

 

 

 

 

 

 

 

 

 

 

*출처 : 대본과시나리오사이*

http://cafe.daum.net/ygy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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